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Photo : 기독일보)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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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임계주 목사(좌), 직전회장 김영철 목사(가운데), 부회장 임용수 목사(우)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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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남수 목사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제32차 정기총회가 8일 오전10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 결과 신임지방회장은 임계주 목사가 선출됐으며 직전 부회장인 임용수 목사는 부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회장 선거는 1차 투표결과 총28명이 참여 임계주 목사가 14표, 김영철 목사가 7표 등을 얻어 2/3를 넘지 못해 2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는 임계주 목사가 총28표 중 24표를 얻어 지방회장에 당선됐다.

임계주 목사는 “제가 맡을 여건이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증경회장단과 임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성실히 교단을 섬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과반을 얻어 당선되는 부회장 선거는 1차투표에서 임용수 목사가 총 28표 중 17표를 얻었다. 부회장 임용수 목사는 “한 해 동안 죄송한 마음으로 자숙한 시간을 가졌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 또 뽑아주셔서 임계주 지방회장을 모시고 성실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임용수 목사의 사회로 신근한 목사 기도, 박경애 전도사 성경봉독, 여성교역자 특별찬양, 김남수 목사 설교, 황록 목사 헌금기도, 정영효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는 참석한 후배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통해 권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수 목사는 마태복음 8장 12-14절을 본문으로 ‘길 잃은 양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남수 목사는 “우리가 부족하니까 부족한 입장에 서서 성도들과 같이 배워가는 입장에 서야 한다. 목회 40년, 설교 40년을 했는데 우리가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배우는 자리에 서야함을 느끼게 된다”면서 “오늘 우리가 목회자로서 한 마리의 양을 정말 눈물겹게 쫓아 나서는 열정이 식었다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수 목사는 “성도들을 차별하거나 가릴 권한이 우리에게 없고 이런 권한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 원수마저도 품어야 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품으려는 각오로 가야 한다”며 “전문가라는 생각에 성도들을 가르친다는 우둔한 생각을 갖지 않아야 하고 오히려 정말 부족하고 연약한데 주님께서 뭔가를 주셔서 같이 배워나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지방회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 A/G한국총회 제32차 정기총회는 오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 백향목교회(담임 (담임 담임 김덕환 목사))에서 개최되며 총회 참석을 위해 지방회에서는 회원은 200불, 회원의 사모는 100불을 지원한다.

이날 지방회 정기총회 폐회 이후에는 헌법 개정안에 관한 질의 및 응답시간도 40분 가량 진행했다.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에는 뉴욕농아인교회(담임 이철희 목사), 뉴욕순복음갈보리교회(담임 정영효 목사), 뉴욕순복음중앙교회(담임 임계주 목사), 뉴욕예은교회(담임 김명옥 목사), 뉴욕조선족교회(담임 이성달 목사), 뉴욕포도원교회(담임 강봉규 목사), 러브미션교회(담임 신인화 목사), 미주사랑의교회(담임 백문현 목사), 부요한교회(담임 김길화 목사), 순복음중앙교회(담임 김영철 목사), 스태튼아일랜드충은교회(담임 신근한 목사), 좋은씨앗교회(담임 임용수 목사), 주님의포도원교회(담임 문정옥 전도사,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할렐루야뉴욕교회(담임 이광희 목사), 하나님의성회 갈보리교회(담임 황록 목사), 뉴욕에덴교회(담임 김현석 목사), Global Sports Mission NY Church(담임 김재룡 목사), 세계다니엘교회(담임 최일홍 목사), Wellbeing House(담임 박병승 목사) 등이 소속돼 있다.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Photo : 기독일보)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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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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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정영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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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들이 가입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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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지방회장 임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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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장 1차 투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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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후 헌법위원장 이주남 목사가 헌법개정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