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역자사모회(회장 김한나 사모, 이하 사모회) 월례모임이 25일(월) 오전 11시부터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열렸다.

매서운 날씨에도 애틀랜타 지역은 물론 콜럼버스, 앨라배마 등 원근각처에서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나온 사모회 회원들은 예배와 중보기도,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말씀을 전한 크리스찬타임즈 발행인 이윤태 장로는 역대하 7장 14절을 본문으로 시대의 악함과 기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장로는 "도무지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 교회 안에도 일어나고 있다. 역대하 말씀을 붙들고 중보기도를 시작했다. 내 교회만, 내 가정만 잘되기 위해 기도하기 보다는 이 시대와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또한 문서선교의 중요성과 어려움, 그 가운데 채워주시는 은혜를 간증하며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좋은 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모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1시 실로암교회에서 월례회 모임으로 모이며, 예배 및 교제와 더불어 생일 축하, 백일장, 야외예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역에 지친 사모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