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제 20회 정기노회가 11일 오후5시 팰리세이드 지역 예수마을교회(담임 최문병 목사)에서 개최, 신임노회장에 최문병 목사가 선출됐다. 직전 노회장은 이승재 목사였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이수영 목사(등대교회)가 부노회장, 최판명 장로(뉴욕목양교회) 장로부노회장에 당선됐다. 이밖에 임원은 서기 임근영 목사(패밀리터치), 부서기 유용진 목사(뉴욕동부교회), 회록서기 이준규 목사(뉴저지새소망교회), 부회록서기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 회계 김효균 장로(뉴욕한성교회), 부회계 박영삼 장로(은혜교회) 등으로 구성됐다.

KPCA 교단총회에 참석하는 목사총대 이승재 목사(은혜한인교회), 최예식 목사(복된교회), 송병기 목사(뉴욕목양교회), 조기봉 목사(한울교회), 오영관 목사(한마음교회), 김영 목사(웨체스터제일교회) 6명이 선출됐다.

회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최문병 목사 인도, 김효균 장로 기도, 예수마을찬양대 찬양, 이승재 목사 설교, 성찬식 집례 최문병 목사, 이수영 목사 광고, 조병광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이승재 목사는 ‘한 마음 한 뜻’(행4:32-3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초대교회와 같이 모든 것을 공유하고 필요를 함께 했던 마음으로 노회원들이 노회를 생각한다면 큰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며 “비록 작은 노회이지만 우리가 초대교회를 본받아 각기 은혜의 모습을 보인다면 날마다 그 수를 더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