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춘 목사를 비롯한 순서를 맡은 교계 관계자들.
 

예수언약교회 정경진 목사 은퇴 및 김창렬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0일 예수언약교회 본당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롭게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김창렬 목사는 그동안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를 통해 다민족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교육하는 사역을 헌신적으로 펼쳐온 인물이다.

이날 예배는 김혜천 목사의 인도, 손한권 목사 대표기도, 최성숙 집사 찬양, 장영춘 목사 설교 등의 순서로 은퇴식은 김귀만 목사 기도, 장철 목사 정경진 목사 소개, 정철현 목사 권면, 김석순 목사 축사, 김귀만 목사 특주 등의 순서로, 취임식은 이규본 목사 인도로 이종원 목사 기도, 전덕영 목사 권면, 이춘호 목사 축사, 김찰렬 목사 답사,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합창단 특송, 이승재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경진 목사는 은퇴 소감을 통해 지난 세월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예수언약교회를 이끌며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기억에 남는 은혜의 모습들을 전하기도 했다.

김창렬 목사는 1989년 12월에 도미, 동부개헉신학교를 거쳐 Association of Evangelical Gospel Assemblies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선한이웃어린이교육선교회를 설립해 현재 선교회 대표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김영순 사모와 세자매(찬양, 찬송, 사랑0을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