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올림픽 116년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가 작년 런던 올림픽 수영부분에서 나왔다. 바로 미국의 수영천재 마이클 펠프스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네개, 은메달 2개 등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출전을 포함한 총 4번의 올림픽에 참가하여 통산 22개의 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그가 이렇게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데에는 그만이 가지고 있었던 독특한 삶의 배경의 영향이 컸다. 어린시절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던 그는 물이 두려워 얼굴을 담그지도 못하는 그런 소년이었다. 그러나 수영에 임할 때마다 새로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장애를 새로운 장점으로 개발시키게 된다. 특별히 신체적으로 상체가 하체보다 긴 수영에 아주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코치의 말에 어머니는 본격적으로 수영훈련을 시키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하는 능력을 보이게 되었다. 그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인간승리를 보여주기까지, 그가 얻은 영광에는 어머니의 숨은 헌신과 타고난 신체조건도 있었지만, 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마이클 펠프스만의 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 한 일례로 그는 잠을 자면서도 수영을 위한 훈련에 몰두한 것을 볼 수 있다. 수영이나 육상 등 기록종목 선수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고지대 훈련을 하기 마련이다. 기압이 낮아 산소가 희박한 곳에서 훈련함으로써 실제 경기에서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펠프스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큰 대회를 앞두고 서만 이 훈련을 하는 것과는 달리, 평소에도 이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방에 특별 상자를 설치하고 그 안에 기압 변화를 통해 해발 8500-9000피트 정도의 고지대 환경을 마련하여 그 안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다. 즉, 매일 밤 자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훈련이었다.
마이클 펠프스가 올림픽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잠을 자는 것조차도 일상의 삶으로 여기지 않고, 남들과는 달리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한 훈련의 연장으로 구별하여 사용했을 때, 그는 다른 이가 할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동일한 24시간의 하루이지만, 그 시간을 남들과는 달리 구별하여 사용하는 자만이 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동일한 물질이지만, 이 물질을 남들과는 달리 구별하여 사용하는 자만이, 이 물질이 주는 유익과 의미들을 삶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동일한 사업이지만, 다른 이와 구별된 집중력과 성실함을 가지고 그 분야에 헌신하는 자만이 사업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구별됨은 능력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 구별됨의 능력이 거룩에서 나온다. 거룩이라는 말 자체가 ‘잘라내다’ ‘구별하다’라는 뜻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거룩은 세상과는 다른 가치관과 기준을 갖는 것이다. 거룩은 세상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와는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거룩은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런 삶을 사는 자를 세상이 감당치 못한다고 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이기는 길이다.
요즘 들어 부쩍 늘어가는 교회에 대한 세상의 차가운 냉소 앞에 세상을 이기기는커녕,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만을 유지해도 다행이라는 자성의 소리가 들려온다. 이 문제의 해결은 교회가 다시금 거룩의 능력, 곧 구별됨의 능력을 회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타락과 우상숭배의 온상이었던 가나안 땅에 참 구별됨의 모델로 세우신 레위인들의 삶을 우리가 다시금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평생을 구별되어 살아야 했던 저들, 남들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방식과 기준과 가치관을 살아야 했던 저들이었으나, 그 삶 때문에 능력과 영향력을 이스라엘 역사의 3500년 동안 유지하며 살았던 레위인의 거룩의 능력이 다시금 이 시대에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그가 이렇게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데에는 그만이 가지고 있었던 독특한 삶의 배경의 영향이 컸다. 어린시절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던 그는 물이 두려워 얼굴을 담그지도 못하는 그런 소년이었다. 그러나 수영에 임할 때마다 새로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장애를 새로운 장점으로 개발시키게 된다. 특별히 신체적으로 상체가 하체보다 긴 수영에 아주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코치의 말에 어머니는 본격적으로 수영훈련을 시키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하는 능력을 보이게 되었다. 그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인간승리를 보여주기까지, 그가 얻은 영광에는 어머니의 숨은 헌신과 타고난 신체조건도 있었지만, 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마이클 펠프스만의 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 한 일례로 그는 잠을 자면서도 수영을 위한 훈련에 몰두한 것을 볼 수 있다. 수영이나 육상 등 기록종목 선수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고지대 훈련을 하기 마련이다. 기압이 낮아 산소가 희박한 곳에서 훈련함으로써 실제 경기에서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펠프스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큰 대회를 앞두고 서만 이 훈련을 하는 것과는 달리, 평소에도 이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방에 특별 상자를 설치하고 그 안에 기압 변화를 통해 해발 8500-9000피트 정도의 고지대 환경을 마련하여 그 안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다. 즉, 매일 밤 자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훈련이었다.
마이클 펠프스가 올림픽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잠을 자는 것조차도 일상의 삶으로 여기지 않고, 남들과는 달리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한 훈련의 연장으로 구별하여 사용했을 때, 그는 다른 이가 할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동일한 24시간의 하루이지만, 그 시간을 남들과는 달리 구별하여 사용하는 자만이 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동일한 물질이지만, 이 물질을 남들과는 달리 구별하여 사용하는 자만이, 이 물질이 주는 유익과 의미들을 삶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동일한 사업이지만, 다른 이와 구별된 집중력과 성실함을 가지고 그 분야에 헌신하는 자만이 사업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구별됨은 능력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 구별됨의 능력이 거룩에서 나온다. 거룩이라는 말 자체가 ‘잘라내다’ ‘구별하다’라는 뜻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거룩은 세상과는 다른 가치관과 기준을 갖는 것이다. 거룩은 세상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와는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거룩은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런 삶을 사는 자를 세상이 감당치 못한다고 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이기는 길이다.
요즘 들어 부쩍 늘어가는 교회에 대한 세상의 차가운 냉소 앞에 세상을 이기기는커녕,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만을 유지해도 다행이라는 자성의 소리가 들려온다. 이 문제의 해결은 교회가 다시금 거룩의 능력, 곧 구별됨의 능력을 회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타락과 우상숭배의 온상이었던 가나안 땅에 참 구별됨의 모델로 세우신 레위인들의 삶을 우리가 다시금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평생을 구별되어 살아야 했던 저들, 남들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방식과 기준과 가치관을 살아야 했던 저들이었으나, 그 삶 때문에 능력과 영향력을 이스라엘 역사의 3500년 동안 유지하며 살았던 레위인의 거룩의 능력이 다시금 이 시대에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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