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2월 28일 제 5대 5차 임원, 이사, 자문, 고문 합동회의를 열고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2월 28일(목)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제 5대 5차 임원, 이사, 자문, 고문 합동회의를 열고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의에서 이은애 회장은 “지난 1월 13일 미주한인 이민 110주년, 제 8회 미주한인의날 기념축전을 새로운 백 년을 기약하고 미래를 향한 원대한 꿈과 영롱한 희망의 출사표를 던지는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보고했으며, “이제 미주한인재단은 한민족 미국진출이라는 역사적 대사건의 이정표를 뛰어넘어 우리 민족의 세계적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는 큰 사명을 수행해야 할 절대절명의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며, “우리 동포사회의 신뢰와 애정을 담보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임원, 이사, 자문, 고문 상견례와 경과 및 업무보고, 재무보고에 이어 주요 안건이 토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한미수교 131주년 기념 축하공연’,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버지니아 주지사 컵 태권도대회 특별후원’ 등이 다뤄졌다.

워싱톤 평화나눔공동체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미수교 기념행사는 4월 23일(화) 저녁 7시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워싱톤 평화나눔공동체가 17년전 창립될 때 홈리스피플들을 위해 거리공연을 했던 청소년들과 젊은 사물놀이패 등이 참여해 다민족사회에서의 진정한 나라사랑이 문화창달을 통해 어떻게 융화되고 증진되어 인종화합과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초이스 블랙벨트 아카데미(Choi’s Black Belt Academy)가 주최하는 태권도대회는 5월 11일 윈체스터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며,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특별후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