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밀알선교단이 2월 23일 밀알 사랑의교실 봄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준비모임 및 자원봉사자 교육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봉사상 수여.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이 지난 2월 23일(토) 밀알 사랑의교실 봄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준비모임 및 자원봉사자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정인정 전도사의 찬양, 정택정 목사의 설교, 대통령봉사상 수여식, 정일분 사모의 자원봉사자 교육, 줄리아 선생의 특강(함께하는 세상), 지부별 모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60여명이 참석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장애우 친구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사랑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정택정 목사는 “장애아동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봄학기에도 한 영혼의 소중함을 느끼며, 모든 영혼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권면했다. 또한, 정 목사는 “지금까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장애아동들, 장애우들을 섬겨주신 사역자, 교사, 자원봉사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대통령봉사상은 매 학기마다 10여명씩 수여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정인정 전도사에게 금상, 강선우 학생에게 은상, 박채영, 김국현, 샌드라정, 신예진, 이영채, 신영진, 오유나, 조선경 학생에게 동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점심은 박정임, 김수연 집사를 비롯한 10여명의 자원봉사 어머니들이 맛있게 준비했다.

밀알 사랑의교실 봄학기는 3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에 볼티모어(로럴침례교회), 밀알선교단(락빌), 버지니아(와싱톤한인교회)에서 일제히 개학하며 마치는 시간은 오후 2시30분이다. 사랑의교실은 5월 25일 메모리얼데이 휴일을 제외하고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속 진행된다.

학기 중간에는 자원봉사자로 섬길 수 없고 학기 시작 때 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하여 한 학기동안 섬길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하루 4시간 봉사시간이 주어지며, 7월 25일부터 27일에 있을 밀알 사랑의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24시간 봉사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워싱턴밀알선교단은 사랑의교실에서 라이드로 봉사할 이들과 점심식사로 섬길 이들을 찾고 있으며, 섬기기를 원하는 이들은 전화 301-294-6342로 연락하면 된다.

웹사이트 : www.washingtonmil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