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시대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욕심(慾心)과 욕망(慾望)을 어떻게 만족시키며 성공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색(五色)영롱(玲瓏)함으로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고, 더 세밀한 소리로 사람의 귀를 훔치고, 더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의 입과 입맛을 무디게 만드는 세상이 바로 지금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쫓아 끝없는 인생의 여행을 펼치지만, 결국 이러한 세상의 화려함과 달콤함은 우리에게 유익함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몸과 마음과 시간까지 허비하게 만들뿐이라고 도덕경에서 말하고 있다.
五色目盲(다섯 오, 빛 색, 눈 목, 소경 맹) : 온갖 아름다운 색으로 사람의 눈이 멀게 되고,
五音耳聾(다섯 오, 소리 음, 귀 이, 귀먹을 롱) : 온갖 소리로 사람의 귀가 멀게 되고,
五味口爽(다섯 오, 맛 미, 입 구, 썩을 상) : 온갖 맛으로 사람의 입맛이 무디고 상하게 한다.
아름다운 색과 듣기 좋은 많은 소리,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은 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다. 구약성경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께서 최초의 사람 아담을 만들어 명령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어느 날 뱀이 나타나 하와를 유혹한다. 뱀의 말을 들은 이후 하와의 눈에 그 나무의 열매는 이제 하와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 버린다.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어 있다. 듣기 좋은 말이라고 다 유익한 것은 아니다. “그 말이 좋을찌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잠26:25)”고 말씀하고 있다. 이제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문제는 말을 분별하지 않고 들리는 대로 듣고 행했다는 것이다. 뱀의 말이 하와의 귀와 눈과 마음을 빼앗은 것이다. 이것으로 사람들은 먹음직한 것에 마음이 빼앗겨 육신의 정욕(탐식과 음란)의 유혹을 받게 되었고, 보임직 한 것에 눈과 마음을 빼앗겨 안목의 정욕(사치와 허영)의 유혹을 받아야 하는 인생이 된 것이다. 그리고 지혜롭고 탐스럽게 할 만한 것에 지성과 이성을 빼앗겨 지성의 정욕(지식과 명예와 권력)으로부터 유혹을 받으며 살게 된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세상은 우리들을 순수하게 두지 않는다. 더 자극적인 것과 화려한 것,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라면 폭력과 험담, 그리고 모함도 서슴치 않으며 오직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달려가는 작금의 풍조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에게 그런 세상을 이길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무슨 말씀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편승하지 않고 오리려 모든 허물과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며 승리하셨듯이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눈에 멋지게 보이는 것으로부터, 더 맛있게 보이는 것으로부터, 명예와 권력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의 유혹으로부터 뭔가 다른 삶을 살라는 명령인 것이다. 우리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버려야 할 것은 가지려 하지는 않는가? 또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은 버리는 잘못은 하고 있지 않은가? 눈에 보이는 것에 만족하며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이생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을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인생은 분명 다를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절제되지 않고 무자비하게 다가오는 현대 문명의 유혹과 도전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며 살 것인가? 다양한 것도 좋고, 화려한 것도 좋지만 오직 한 가지 길, 예수님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로 향해 가면 세상이 요구하는 다양함과 화려함을 뛰어 넘어 더 크고 놀라운 하늘의 비밀을 만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5)” (571-234-3920 / insangna@gmail.com)
五色目盲(다섯 오, 빛 색, 눈 목, 소경 맹) : 온갖 아름다운 색으로 사람의 눈이 멀게 되고,
五音耳聾(다섯 오, 소리 음, 귀 이, 귀먹을 롱) : 온갖 소리로 사람의 귀가 멀게 되고,
五味口爽(다섯 오, 맛 미, 입 구, 썩을 상) : 온갖 맛으로 사람의 입맛이 무디고 상하게 한다.
아름다운 색과 듣기 좋은 많은 소리,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은 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다. 구약성경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께서 최초의 사람 아담을 만들어 명령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어느 날 뱀이 나타나 하와를 유혹한다. 뱀의 말을 들은 이후 하와의 눈에 그 나무의 열매는 이제 하와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 버린다.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어 있다. 듣기 좋은 말이라고 다 유익한 것은 아니다. “그 말이 좋을찌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잠26:25)”고 말씀하고 있다. 이제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문제는 말을 분별하지 않고 들리는 대로 듣고 행했다는 것이다. 뱀의 말이 하와의 귀와 눈과 마음을 빼앗은 것이다. 이것으로 사람들은 먹음직한 것에 마음이 빼앗겨 육신의 정욕(탐식과 음란)의 유혹을 받게 되었고, 보임직 한 것에 눈과 마음을 빼앗겨 안목의 정욕(사치와 허영)의 유혹을 받아야 하는 인생이 된 것이다. 그리고 지혜롭고 탐스럽게 할 만한 것에 지성과 이성을 빼앗겨 지성의 정욕(지식과 명예와 권력)으로부터 유혹을 받으며 살게 된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세상은 우리들을 순수하게 두지 않는다. 더 자극적인 것과 화려한 것,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라면 폭력과 험담, 그리고 모함도 서슴치 않으며 오직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달려가는 작금의 풍조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에게 그런 세상을 이길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무슨 말씀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편승하지 않고 오리려 모든 허물과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며 승리하셨듯이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눈에 멋지게 보이는 것으로부터, 더 맛있게 보이는 것으로부터, 명예와 권력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의 유혹으로부터 뭔가 다른 삶을 살라는 명령인 것이다. 우리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버려야 할 것은 가지려 하지는 않는가? 또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은 버리는 잘못은 하고 있지 않은가? 눈에 보이는 것에 만족하며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이생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을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인생은 분명 다를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절제되지 않고 무자비하게 다가오는 현대 문명의 유혹과 도전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며 살 것인가? 다양한 것도 좋고, 화려한 것도 좋지만 오직 한 가지 길, 예수님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로 향해 가면 세상이 요구하는 다양함과 화려함을 뛰어 넘어 더 크고 놀라운 하늘의 비밀을 만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5)” (571-234-3920 / insang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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