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영적 성숙과 치유, 회복을 이끌고 있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여성감성예배’가 25일(금) 오전 10시 드려졌다.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모임을 갖고 있는 여성감성예배의 이달 주제는 '소망'으로 정인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태어나면서부터 양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장애를 딛고 희망의 전도사로 살아가고 있는 닉 부이치치의 영상에 이어 나선 정인수 목사는 "믿음의 기적은 하나님의 꿈을 꾸는 데서 시작된다. 꿈을 갖는 자는 하나님이 버리지 않으신다. 꿈꾸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꿈을 꾸면 그대로 이루어 진다"고 희망을 선포했다.

정인수 목사는 "잠언서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묵시란 비전을 말한다. 비전이 없는 백성은 목적 없이 방황하게 된다. 비전은 소망이고 꿈이다. 비전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가슴 아픈 것이 아니라 비전을 갖지 못하는 것이 슬픈 것이다. 뭔가가 있어야만 비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비전은 공급을 앞서는 것이다. 내 능력에 맞는 일을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비전에 맞는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