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23일 정오 금강산 연회장에서 한기총 오바마 대통령 취임 방미단 뉴욕방문 환영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기총 방미단은 지난 21일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 참석차 미국에 입국, 워싱턴을 거쳐 이날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교협 증경회장단과 임실행위원들이 기침 원로 오관석 목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한기총 방문단을 환영하는 식을 갖고 오찬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한기총이 WCC총회준비위원회 등과 함께 ‘종교다원주의 배격’ 등의 입장을 담은 ‘WCC 공동선언’을 발표한데 대한 경과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식사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뉴욕교협과 한기총의 MOU체결 관계를 확인하고 복음적인 사역을 위해 상호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