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와 평양과학기술대학의 역할에 대한 보고회가 1월 23일(수) 저녁 7시30분 워싱톤한인침례교회(담임 정영길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의 명예총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찬모 박사가 강연한다. 박 교수는 북한선교와 과학기술을 통한 남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교와 교류의 가능성을 나눌 예정이다.

박교수는 이미 수차례 미국무부와 NSF, NIH, 교회들에서 보고회 및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워싱톤한인침례교회 안수집사인 박 교수는 메릴랜드대학 교수, 카이스트 교수, 포항공대총장, 한국 재단 이사장등을 역임했으며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위원으로 대학설립을 주도했다.

평양과학기술대는 2010년 10월에 개교해 현재 300명의 학부생과 80명의 대학원생이 교육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파송된 교수들이 다수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