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의석)가 보이스카웃 애틀랜타연맹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3만 5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보이스카웃 애틀랜타연맹이 아시안커뮤니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한인사회가 처음이다.

22일 오후 2시 보이스카웃 관계자들과 자매결연식을 가진 김의석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구성원 중 하나인 어린이들이 주류사회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있던 보이스카웃과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 공동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인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리더십, 사회봉사도 중요하다. 보이스카웃은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 곳으로 한인 어린이들의 리더로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