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케인 상원의원(좌)과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우)이 악수하고 있다.
 
 


1월 8일 워싱턴 DC를 방문한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9일 공화당과 민주당이 함께한 초당적인 모임에 참석했다.

국제관계위원회와 군사위원회에서 활동할 팀 케인 버지니아 연방 상원의원은 9일 모임에 참석한 후 “이날 모임에서 두 나라가 직면한 중요한 이슈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미군의 아프카니스탄 임무가 마쳐짐과 거의 동시에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를 진행할 2014년 계획들이 기대된다. 또한, 주 및 국방 사무 총장에 대한 확인 청문회가 열릴 동안 미국 정책과 아프가니스탄의 미래에 대해 더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팀 케인 의원은 2006년에 버지니아 주지사로서 아프카니스탄 카불에 주둔하고 있던 버지니아 주 방위군 부대 방문시 카르자이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카르자이 대통령은 1월 11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정상회담에서는 아프가니스탄 내 연합군 철수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