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화요모임' 동남부 투어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4일부터 6일까지, 심형진 간사를 포함해 26명으로 구성된 예수전도단 워십팀의 이번 미주투어는 동남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집회로 새해를 맞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크신 은혜를 전했다.

금요일 애틀랜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에서 스타트를 끊은 예수전도단은 '신실한 주 사랑'을 주제로 때로는 조용하고 감미로운 노래로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때로는 열정적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하나님을 찬양했다.

집회 중간 말씀을 들고 단에 선 심수영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는 요소들을 지적했다.

"먼저 외면적으로는 산만함과 분주함 때문이다.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는 핑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 막는데 타협하게 된다. 내면적으로는 내면 세계의 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일 수 있고 가치관의 문제일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집중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위대하심, 그리고 놀라움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하나님의 가치를 진정으로 발견하게 될 때 아무런 핑계도 대지 않는 예배자가 될 것이다."

예수전도단은 새교회에 이어 제일장로교회, 낙스빌사랑교회를 투어했으며, 시애틀에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