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이하 교음협, 회장 이봉협)가 27일(목)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일 '제19회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교음협이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이봉협 회장은 "자선음악회를 가졌으니 구제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교음협은 지난주 '사랑의 1004포 캠페인'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순희 소장은 "금년에도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특별히 오늘 성금을 전달한 교음협에 감사를 표한다. 성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귀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모든 일정을 마친 교음협은 내년초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