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메시아 연주회. | |
▲워싱턴성광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메시아 연주회. | |
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가 지난 12월 16일(주일) 오후 6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연주회를 열었다.
임용우 목사는 “메시아는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며,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전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곡이 53곡으로 1부는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는 부활과 영생으로 되어 있습니다”며, “특별히 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이렇게 위대하고 장엄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메시야 연주회를 가질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지휘자 곽은식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음이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를 구속코자 낮고 천한 몸으로 이 땅에 메시아가 오심을 우리 모두의 정성을 모아 주님께 찬양드립니다”며, “메시아는 2000년 전에 오셨고 그리고 성경에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또 오실 것입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전했다.
이번 메시야 연주는 곽은식 장로의 지휘 아래 100여명의 성광교회 찬양대원과 25명의 오케스트라 대원들이 반주를 담당했다.
독창자로는 거장 정명훈 지휘아래 한국 국립오페라단이 연주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 <루치아>, <이도메네오>에서 <일리아> 등 한국과 미국에서 고난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많은 오페라에서 활약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카운실 동부지역 컴페티션을 비롯한 많은 콩루르에 입상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이상은씨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는 앨토 최미은씨, 오스트리아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및 <탈리아비니> 최고 테너특별상 수상을 비롯 서울 국제 동아 콩쿠르,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성악 콩쿠르 등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하며 서울 예술의 전당 초청 Korean Ten Tenors Festival에 출연한 테너 황병남씨, United Theological Seminary 종교음악 전공교수, Dean of Praise Theological Seminary, Shepherd Choir & Opera 단장, 유명 오페라 십여 편의 주역과 오라토리오 및 각종 음악회 1000여 회에 출연하고 있는 베이스 박요셉씨가 동참했다.
문의: 703-205-3900(워싱턴성광교회)
주소 : 2937 Strathmeade Street, Falls Church, VA 2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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