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온누리교회(담임 양성우 목사) 창립 2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가 9일(주일) 오후 5시 드려졌다.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 옆에 위치한 현 성전으로 이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온누리교회의 임직예배에는 교회가 속한 C&MA 교단 관계자 및 지역교회 목회자들 다수가 참석해 축복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일군으로 세워진 임직자는 장로 장립 2명(김영복, 백태우), 명예장로추대 1명(이현정), 권사 취임 2명(김점옥, 이수연), 안수집사 임직 2명(김준, 이일수), 권사 임직 6명(김경숙, 김경애, 박재화, 백영경, 이상월, 이성우) 등 총 13명이다.

담임 양성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대표기도(행복한교회 김현대 목사), 특별찬양(김혜정 집사), 성경봉독, 찬양(예선 찬양대), 설교(C&MA 한인총회 백한영 감독),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선포, 축가(차명득 집사), 축사(캐롤라니나한인교회 김승환 목사), 권면(메릴랜드옥토교회 장성길 목사), 임직패 수여, 답사(백태우 장로), 축도(장동원 목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말씀을 전한 백한영 감독은 "6년 전, 조지아에 뿌리내린 C&MA 한인교회들이 이제 3개가 됐고 임직자를 세우는 교단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고 운을 떼고 "구약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하실 것인가를 기록했으며 신약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해 하신 일을 기록하고 있다. 성경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이다. C&MA는 오직 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감독은 "하나님 나라는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세울 수 없다. 기도하라. 그리하면 믿음을 더해주시고 더 힘있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의를 먼저 구함으로 형통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3957 Lawrenceville-Suwanee Rd. Suwanee GA 30024에 위치해 있으며 매 주일 오전 11시 주일예배와 함께 같은 시간, 유초등부, 중고등부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화~금요일 새벽 5시 30분 새벽기도회를, 수요일 저녁 8시 수요예배를 비롯한 다양한 셀모임과 양육반, 한글공부, 유스그룹 모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는 770-670-8167, 404-409-77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