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지만..."

뉴욕 타임즈에는 요즘 공황 상태에 빠진
러시아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모스크바 동쪽의 한 공장 마을에서는
마켓에서 성냥, 등유, 설탕과 초를
싹쓸이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마야 달력에 의하면
오는 12월 21일에 이 세상의 마지막이 온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세상 종말에 내릴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신성한 산이라고 믿는 Bagarach 산으로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종말은 어느 날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마야 달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이 시간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창고에 양식과 물을 쌓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혹 영으로나 말로나 혹...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살후 2:2).

항상 주의 재림을 준비하십시오.
그러나 떨며 두려운 가운데가 아니라
잠잠히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을 하십시오.

죠이휄로쉽교회의
행복한 목사 박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