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방송(KCBN, 사장대행 문석진 목사)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가 29일 퀸즈 클리어뷰 골프코스에서 뉴욕 일원 목회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다소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 가운데 개최된 이번 2회째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개회예배 후 사전에 정한 썸(Sum)끼리 경기를 시작, 서로 친교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경기에 임했다.

캘러웨이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딤채 위니아의 공기청정기, 남녀 1등에게는 트로피와 국보 엘리아시크 상품권, 2,3등에게는 국보 엘리아시크의 상품권, 남녀 장타상에는 산삼 드링크 및 골프웨어 상품권, 원로목사들에게는 이롬생식 개성홈삼엑기스(159달러 상당)가 각각 주어졌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 KCBN 수신용 라디오가 주어졌다.

KCBN 사장대행 문석진 목사는 “지난 23년 동안 미주기독교방송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며 “희망의 소리,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미주기독교방송이 중단 없이 그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데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 챔피언은 이삭 김 씨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1등: 김천표, 2등 손진성, 3등 제리 이 △여자부 1등: 배수자 2등: 주은수 3등: 허제니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장타상(김준남-남, 이옥자-여), 근접상(서연숙-10ft) 등의 시상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