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변변한 선물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선물을 마련하고 포장하며 나눔의 기쁨을 맛본 아이들이 있다. 바로 부르심교회(담임 나용호 목사) 어린이들이다.

얼마 전 부르심교회 성도들과 아이들은 사랑나눔사역의 일환으로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 사역에 동참해 40개의 슈박스에 아기자기한 선물을 담아 포장해 보내는 일을 함께 했다.

매년 꾸준히 사역에 동참해 온 부르심교회는 올해 40박스를 목표로 성도들 모두 십시일반으로 나이와 성별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크고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나용호 목사는 "올해 부르심교회는 5~9세 남녀아이들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선물을 받는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우리의 자녀들이 '함께 나누는 사랑'을 배우며 더 큰 이 시대의 지도자로 성장하게 될 줄 믿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