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ACN TV(대표 양영선)가 내달 8일(토) 오후 5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개국예배를 드린다.

한국 CGNTV를 기반으로 하는 ACN TV는 이에 앞선 이달 말부터 송출될 예정으로 채널 22-3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방송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한창인 양영선 대표는 “살기 좋던 애틀랜타가 근래에 악명 높은 도시가 됐다. 방송을 통해 맑고 밝고 정직한 사회를 인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ACN TV는 내년부터 지역소식을 다루는 뉴스를 첫 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예정으로 기독교 다큐와 설교방송 등 지역방송을 차차 늘려나가게 된다.

“선교지향적 사역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힌 양영선 대표는 “국내는 물론이고 중남미 선교를 프로그램으로 다뤄 선교하고자 하나 하지 못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의 선교를 돕고자 한다. 또 가능한 작은 교회의 소식들도 자주 소개하고 미자립교회를 돕는 등 나눔으로 훈훈해지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ACN TV를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