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창립 2주년 감사예배 및 공개 특강이 11월 5일 애난데일 소재 코너스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 창립 2주년 감사예배 및 공개 특강이 11월 5일(월) 저녁 7시 애난데일 소재 코너스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1부 감사예배는 정재호 목사(워싱턴제일교회)의 사회, 노규호 목사(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 워싱턴목회연구원장)의 기도,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씨드 인터내셔널 대표)의 설교, 김미정 집사(반주 홍지나 집사)의 축하 찬양, 진용태 목사(벧엘교회)의 축사, 심현찬 목사의 환영 및 광고, 임철성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상 목사는 사도행전 2장 14-41절을 본문으로 “베드로 사도의 첫 번 설교가 주는 교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듣고 삼천명의 사람들이 가슴을 찢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난 것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 즉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의 능력’ 때문이었다. 또한, 이 복음의 능력은 베드로 사도의 ‘바른 성경해석’을 통해서 나타났으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말씀이 선포됐기에 이런 역사가 일어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말씀이 베드로 사도의 ‘확신, 인격, 사람됨’으로 나타났기에 가능했다”며, “이런 사역자들이 다 되길” 축원했다.

2부 공개 특강은 서정환 목사(온마을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심현찬 목사, 최영권 목사(성프란시스 한인 성공회), 홍장석 목사(복음의빛교회)가 각각 강의했다.

심현찬 목사는 현대 문화 읽기의 네비게이션으로 도구 모델, 가정교사 모델, 세계관과 종교모델, 도로 모델, 그림자 모델, 변혁 모델, 천국의 다리 건축가 모델 등 기독문화 분석의 일곱가지 모델을 설명하면서, “대중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성육신과 십자가에서 보여주셨던 예수님의 해석학을 실천하는 용기있는 천국 다리 건축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악과 기독교 : 대중화와 비대중화’란 주제로 강의한 최영권 목사는 중세, 바로크, 클래식, 낭만, 모던, 포스트모던 등 시대별 기독교 음악에 대해 비교 설명한 후, “종교개혁 등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찬양하는 음악적 전통 뿌리는 변하지 않고 소중하게 전해져 내려왔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자본주의 문화와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영향과 대중화 명목으로 이런 소중한 유산들이 폐기처분되고, 이교적인 문화(pagan culture)가 기독교 예배 문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복음의 본질이 잘 녹아 있는 찬송가와 전통성가가 잊혀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홍장석 목사는 ‘영화와 기독교 : 그리스도 안에서 문화를 즐겨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홍 목사는 “영화, 드라마, 가요를 통해서도 은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반은혜에 속한다. 일반은혜로 구원의 길을 갈 수는 없지만 특별은혜(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접촉점으로서는 충분하다.”며, “이런 일반은혜의 좋은 점과 한계를 인식하고, 창조, 타락, 구속의 세계관이 확실하게 정립돼 있다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 목사는 “그 시대의 문화를 담고 있는 영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도구다. 이미 영화의 시대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시대로 들어간 지금 유투브(Youtube)의 혁명을 사용하여 대안 문화를 만들고, 인터넷 상의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해야 한다”며 “일반은혜를 가지고 창조하는 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워싱턴 트리니티 연구원은 성경적이고 건강한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역하는 복음과 지성의 균형잡힌 명품 리더(포이메마)를 양성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복음주의 기초 아래 초교파적으로 섬기고, 워싱턴 지역의 교회와 성도(목회자와 평신도)를 섬김으로서 미주와 세계를 섬기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의 : 571-730-7825, lloydshim@gmail.com
웹사이트 : www.TrinityDC.net

 
▲노규호 목사.
 

 

 
▲정재호 목사.
 

 

 
▲이원상 목사.
 

 

 
▲김미정 집사.
 

 

 
▲진용태 목사.
 

 

 
▲심현찬 목사.
 

 

 
▲트리니티연구원 창립 2주년 감사예배.
 

 

 
▲임철성 목사.
 

 

 
▲서정환 목사.
 

 

 
▲최영권 목사.
 

 

 
▲홍장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