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제 38차 정기총회가 11월 1일 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신구임원교체.

▲왼쪽부터 직전 평신도 부회장 정세권 장로, 직전 회장 차용호 목사, 신임 회장 김범수 목사, 신임 목사 부회장 최인환 목사, 신임 평신도 부회장 공명호 장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 제 38차 정기총회가 11월 1일(목) 오전 11시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범수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김인호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기도, 배현수 목사(교협 직전회장)의 설교, 교계와 미국과 한국 지도자들을 위한 합심기도, 감사패 증정(배현수 목사, 정세권 장로, 손형식 목사, 한세영 목사, 이현애 사장에게), 김위만 목사(교협 총무)의 광고, 신석태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제 38차 정기총회는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으며, 김성도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기도, 문정주 목사(교협 서기)의 서기 보고, 김위만 목사(교협 총무)의 총무 보고, 김성도 목사(감사위원)의 감사 보고, 박상섭 목사(교협 부회계)의 회계보고, 임원선거, 김양일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들(현 회장과 증경회장 역임순으로 5명, 위원장 김양일 목사)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는 부회장이었던 김범수 목사(워싱턴동산교회)가 단독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목사 부회장으로는 최인환 목사와 안효광 목사가 추천됐으나 안효광 목사가 사임해 최인환 목사(콜롬비아한인침례교회)가 부회장에 선출됐다. 평신도 부회장으로는 단독 추천된 공명호 장로(열린문교회)가 선출됐다. 감사로는 김위만 목사(VA)와 정영만 목사(MD)가 추대됐다.

회계보고에 의하면 지난 회기 총 36개의 교회가 회비를 납부했으며, 총수입은 $49,230.69, 총지출은 $45,306.37 이었다.

신임 회장 김범수 목사는 “워싱턴교협도 연합체이기 때문에 회원들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먼저는 원로목회자, 담임목회자, 평신도들로부터 많이 들을 계획이며, 서로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복음화대성회, 교회전도부흥세미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총무, 서기, 회계 등 다른 임원진들은 11월 2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