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회장 변영익 목사) 주최로 영적대각성집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성대히 개최됐다.

강사는 윤호균 목사(한국 화광교회, 성산수양관 원장, 한기총 부흥협의회 회장•영적각성위원장 역임)가 선 가운데, 집회 기간 동안 남가주 성도들에게 풍성한 영적인 양식을 제공했다.

집회는 24일 저녁에 ANC온누리교회(유진소 목사), 25일부터 27일 새벽에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 26일 저녁에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27일 저녁에 얼바인침례교회(한종수 목사), 28일 오전에 벧일장로교회(변영익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오전 5시 30분에 윤호균 목사는 나성순복음교회서 민수기 1장 53절을 본문으로 하고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막은 교회는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레위인에게 성막을 책임지게 하시고 축복을 부어주셨다”며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역사에 기록돼있다. 요한복음 6장 63절의 영적 사건은 시간 제한이 없다. 지금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라고 하신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도 와 있다. 갈라디아서 3장 9절에 누구든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 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12지파에서 레위지파가 중심이다. 우리 교회를 볼 때 성도들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담임목사인 나를 따라줬다”라며 “교회는 담임목사와 하나되어 나가면 크게 부흥한다. 하나님은 내 생각 밖에서 일하기 때문에, 세상과 교회에 한발자국씩 두지 말고 성전을 위해 헌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위인은 1500년이 지난 이후에도 계속 제사장들만 나왔다. 세례 요한은 어머니 배속에 있을 때부터 성령이 충만했다”고 전하며, “팔자타령을 하지 말기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돈과 지식이 없어도 쓰실 사람은 쓰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성령의 사람인가다. 아무리 남편과 아내, 가족을 사랑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 떠나가게 돼 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성전을 바라보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