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1주년을 맞이한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이하 교회음악협회. 김미선 회장)가 11월 4일(일) 오후 6시 30분에 충현선교교회에서 남가주대합창제를 개최한다.

초교파적으로 열리는 합창제에는 랜디김밴드, 포이에마합창단, 남가주사랑의교회, 늘푸른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주님세운교회, 충현선교교회, 이화앙상블, 섹스폰밴드가 출연한다.

교회음악협회 임원진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미선 회장은 “교회 찬양단이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좋아하시고 기뻐 받으실 것”이라며 “많은 교회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잔치로 준비했다. 사실 오랫동안 음악하는 사람들이 매너리즘이 빠지기 쉬운데 합창제를 통해서 다른 교회가 발표하는 것에 은혜를 받고 음악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찬양제의 의미는 교회들이 모여 하나님께 순수하게 올리는 찬양의 장으로, 매우 기대된다”고 했다.

서병호 합창분과위원장은 “교회에서 합창을 통해 찬양하는 것이 교회 음악을 지금까지 이끌어 오고 있는 것”이라며 “교회 음악으로서는 합창제가 귀중한 기회이자 경험이라 할수 있다”고 말했다.

교회음악협회 김미선 회장은 총신대 출신으로, 교회에서 다년간 뮤직 디렉터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미주 총신대 교회음악과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문의: 김미선 회장 (213-820-3873 / genesismusic2000@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