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곤 컬럼]영적인 무호흡증

나이가 드신 분들과 함께 TV 를 보다 보면 간혹 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코를 고는 소리이다. 심하면 코를 골다가 갑자가 숨이 멈추는 것 같이 조용하다가 갑자기 ‘ 부 하며 숨을 내쉬는 소리를 듣게된다. ’ 왜 그럴까, 이해가 되지 않아 코를 고는
어른을 깨워 방에가서 주무세요 라고 이야기 했던 기억들과 잠에서 깨어난 분에게 왜 이렇게 코를 많이 고세요라고 이야기를 하면 흔이 공통적으로 하셨던 말은 “ 너도 나이들어보아라 그러면 알것이다. ” 이러한 말을 듣고 살아 왔는데 그 소리를 이제는 내가 나의 자녀들에게서 TV 를 볼때마다 듣게되는 것을 볼때 세월앞에 누구도 고개를 들수 없을 뿐 아니라 아무도 나는 늙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40대 이후가 되면 그리고 나이가 점점 더 들면 들수록 소파에 앉아서 TV 를 보거나 특별히 저녁 시간에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게 되면 코를 심하게 고는 이유는 인체의 기도의 근육의 수축이 이완되면서 기도가 작아져서 일어나게되고 나이가 들면 젊었을때 보다 기도가 좁혀져 편안한 곳에 똑바로 앉아서 머리 부분이 뭔가에 닫기만해도 코를 골게 되는데 큰 소음을 내며 갑자기 숨이 멈추는 것을보게된다.

만일 사람이 “ 코를 골면서 자는 도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경우를 수면 무호흡증이고 , 무호흡이 시간당 5회 이상 또는 수면시간 동안 30회 이상이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 라고 말을 한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증이 세계에서 가장 심하고 보편적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의학계서는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남자27% 그리고 여자는 19%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이 부분에 가장 권위를 가진 의사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이말은 그만큼 한국사람들에게 ‘ 수면 무호흡증’ 에 대한 치료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볼때 ‘ 수면 무호흡증’ 을 가진 사람의 건강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들은 잠을 잘때 반드시 몸을 바로두지 못하고 옆으로 잠을 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몸을 누워 잠을 자려고 하면 코로 숨을 쉬고 자기에는 기도가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입을 벌려 숨을 쉬고 자동적으로 몸의 편안을 위해 옆으로 잠을 자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언젠가 나이가 들어서는 어깨에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한결같이 수면 무호흡증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체중이 자신의 키에 비해 더 나가는 사람들일 것이며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심장도 건강하지 못하여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이 더 심하게 되고 폐도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인데 그 이유는 몸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많지 아니하기에 뇌 세포가 원할하게 활동하지 아니하고 심폐에 무리를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하여 아침에 일어나지만 뭔지 모르는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하루종일 몸이 개운하지 못한채 살아간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제는 수면 무호흡증이 나이가 들어서 오는 현상으로 단순하게 이해하는 것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치료가 되어 건강한 삶을 살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이것때문에 불안하지 아니하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의 치료를 위해 의사는 환자들에게 ‘ 운동과 건전한 식사’ 습관으로 체중을 줄이도록 권고한다. 그리고 수면 무호흡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수술, 양압치료기, 기도 확장장치, 를 통해 치료하기를 권면하는데 대부분의 의사들은 코골이 수술을 권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수술의 성공율이 20% 밖에 되지 않고 수술 이후에 6개월이나 1년 사이에 코골이가 재발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많은 경우 의사들은 공기펌프가 달린 CPPA이라는기계를 사용하여 기도에 공기를 불어넣어 기도가 좁아지지 않게 압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받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에 성공적인 것은 환자가 인내를 하고 C PPA을 착용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적합한 조절을 통해 훈련되어지면 옆으로 자던 사람도 반듯이 누워서 잘수 있으며 자고 일어나면 충분한 산소 호흡량 때문에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서 상쾌할 뿐 아니라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그리고 편히잠을 자는 시간에도 기도를 통한 산소 호흡량은 인간에게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이와더불어 신앙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영적인 호흡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함을 받은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에 하나님과의 대화가 필요한데 그것이 기도이기 때문이고 기도는 영적인 호흡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믿는자가 영적인 호흡을 하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자신이 “ 영적인 무호흡증” 에 빠지고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

“ 영적인 무호흡증” 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위험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는데 그것은 바로 내 자신이 죄를 범하고도 죄의식을 갖지 못하게하는 ‘ 무 죄의식증’ 에 빠져 생각나는데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죽어가기에 기도하라고 말을 하 면 그것이 잔소리로 들을 뿐 아니라 모든것을 세상의 방법대로 판단하고 자신이 내린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고 하나님의 존재자체도 부인하는 교만을 범하게 된다. 만일 이러한 상태에 있다면 그
사람은 영적인 무호흡증에 심각한 상태이며 영이 질식되어 있다면 그 사람은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호흡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응급치료가 없이 5분만 지난다면 그 사람의 뇌의 세포는 산소가 없어서 죽게 되고 인체의 기능 전체에 손상을 주게 된다.

이처럼 하나님과 대화없는 영적인 무호흡증은 나 뿐만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부정적이고 어두운 암세포를 번지게하여 피해를 주게 된다. 영적인 호흡을 위해서는 기도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 기도의 호흡은 생명을 공급하고 보존하는 것이다. ” 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생명체가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호흡은 필수적인 것이며 죄와 허물로 죽었던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안에서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영적인 호흡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인 호흡은 일정한 시간에만 하는 것이아니라 “ 호흡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해야 하는 것” 이라는 생각으로 영적인 호흡인 기도는 삶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영혼이 숨쉬는 곳이라면 영혼의 호흡인기도는 함께 가야 하는 것이며 때로는 특별한 호흡을 통해 영혼에 신선함을 느껴야 한다. 그것은 바로 ‘ 삼림욕, 유산소 운동과 심호흡’ 등과 같은 것으로 건강과 풍성한 삶을 위해 그것들이 필요하다.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쉽게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합병증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영적인 무호흡증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그의 영혼이 당장 죽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의 치료가 없다면 그것은 영혼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하나님이 없는 불행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피하고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더불어 기도하며 호흡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