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신앙인들의 예술적 감수성의 회복을 돕는 작품전이 열린다.

기독교미술인협회(Association of Christain Artists)는 10월 18일부터 17일까지 웨스턴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개최한다.

기독미술인협회 박정근 회장은 “하나님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시고 심오한 것을 창조하시며, 인간도 창조하기를 원하신다. 기독미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맑고 밝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새롭고 조화로운 이웃 사회를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 예술을 만든다. 껍질이 아닌 진실을 담은, 어떠한 벽도 넘을 수 있는 기독교적 영성을 담은 편지로서의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주최측은 “기독교 예술이 생명나무로 살아나 교회 밖으로 확장되길 바란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영성과 예술이 새롭게 융합, 회복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리셉션은 1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배학기, 이종남, 조분연, 진효비, 박영구, 이현진, 박용숙, 임희안, 신정연, 현혜명, 정석란, 그레이스 임, 이윤경, 박재진, 에이미 김, 손미경, 헬렌 송, 우영옥, 김운옥, 쥬디 신, 박정근 등이 참가한다.
웨스턴 갤러리: 210 N. Western Ave. #201 Los Angeles CA 90004

문의: 818-421-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