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이 성경적으로 갈등에 반응하도록 준비시키고 훈련시키는 ‘피스메이커 제2기 세미나’가 27일 뉴라이프선교교회(박영배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본인 스스로 갈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본인의 갈등 반응 유형을 살피며, 성경적인 해결방법을 이해하고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강사로 나선 박영배 목사는 미국 단체인 피스메이커 미니스트리에서 정식 훈련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다. 그는 이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네 눈 속의 들보를 빼라 △온유함으로 바로잡으라 △가서 화해하라 등의 원리 가운데 ‘제3과: 온유함으로 바로 잡으라’는 주제로 갈등 해결을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온유함으로 바로 잡기 위한 6가지 단계로 ▷사소한 잘못은 간과하라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적으로 말하라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라 ▷그것을 교회에 말하라 ▷다른 사람을 이방인과 세리같이 여기라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고 바로 잡으라 등의 구체적인 항목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박 목사는 앞서 갈등에 대해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성경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정의하기도 했다.

한편, 뉴라이프선교교회는 피스메이커 사역을 교회의 중요한 사역으로 설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 제 1회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문의: 714-526-6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