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 외국을 떠도는 탈북 고아의 미국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탈북고아 입양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지난해 4월 발의한 이 법안은 미 국무장관이 탈북고아의 입양을 촉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의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은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VOA가 전했다.
로이스 의원은 본회의 발언에서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팔려가거나 사망해 그 자녀들이 고아가 되는 슬픈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들의 입양을 돕는 것은 인도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탈북고아 입양법안이 시행되려면 앞으로 상원 통과,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지난해 4월 발의한 이 법안은 미 국무장관이 탈북고아의 입양을 촉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의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은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VOA가 전했다.
로이스 의원은 본회의 발언에서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팔려가거나 사망해 그 자녀들이 고아가 되는 슬픈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들의 입양을 돕는 것은 인도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탈북고아 입양법안이 시행되려면 앞으로 상원 통과,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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