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도시화와 비즈니스 문화의 보편화로 삶의 현장 속 선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근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주최하는 “열방을 향한 선교대회-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은 더욱 주목된다.

워싱턴교협 회장 차용호 목사는 “오늘 이 시대 크리스천들은 삶의 현장인 도심 한 가운데서 본인 스스로가 복음의 증거자임을 자각하여 일어서야 한다”면서 “만나고 접촉하는 다양한 민족들이 오가는 비즈니스 현장 속에서 복음과 일치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 저녁부터 8일 저녁까지 ‘목회자 및 선교지도자 세미나’ ‘비즈니스 미션 컨퍼런스’와 ‘열방을 향한 선교부흥성회’로 꾸며진다.

차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워싱턴 지역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역동하고 있는 주의 몸된 지역교회와 그리스도인 사업가, 직장인 및 청년들, 앞으로 이 현장에 뛰어들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비전으로 깨우고 동역하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컨퍼런스 강사로는 맷츠 튠해그(Mats Tunehag, BAM 로잔운동의 Senior Associate), 김도현 교수(콜로라도 크리스천 대학), 조샘 선교사(인터서브 선교사, The Center for Bam 공동대표), 서명구 교수(메릴랜드대학), 백바울 선교사(말레이시아 선교사, GP 선교훈련원 이사), 전브라이언 장로(New Creation Builders CEO)가 초청된다.

저녁집회는 3일간 오후 7시에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단체 ‘월드 호라이즌(World Horizon)’대표인 로버트 리브 목사(Robert Reeve)가 이끌며, 선교적 삶을 도전할 계획이다.

7일(금) 열리는‘목회자 및 선교지도자 세미나’는 총 7개 세션(다가올 열방과 Missional Church, 선교적 교회, 비즈니스미션 여기&지금, 연결될 열방 & 미래의 미션, 비즈니스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전략 “샬롬 M!” 정리(선교적 교회 & Beyond!)’으로 진행되며, 지역 목회자 및 선교 리더,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8일(금)에는 ‘비즈니스 미션 세미나’로 총 7개 세션(급변한 열방 & 열방 Report, 비즈니스 선교란 무엇인가?, 비즈니스 미션 리포트, 내가 선 열방 & 이곳 Report, 비즈니스=선교적 삶, 비즈니스 선교사로의 부르심, 정리(What’s next?))으로 나눠 이뤄진다. 대상은 워싱턴 지역 직장인, 청년들 및 관심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세미나는 7일, 8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로, 컨퍼런스는 등록을 해야 하고, 저녁 집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컨퍼런스 등록비는 학생이나 목회자/선교사는 20불, 부부는 30불, 직장인은 40불이며, 10명 이상 단체 등록 시 할인 혜택을 준다.

컨퍼런스 등록(클릭)

일정)
2012년 9월 7일(금)/ 오전8:30-오후5시 /목회자 및 선교지도자 세미나
2012년 9월 8일(토)/ 오전8:30-오후5시 /비즈니스 미션 컨퍼런스
2012년 9월 6일(목)-8일(토)/ 저녁 7시 /열방을 향한 선교부흥성회

올네이션스교회 주소) 8526 Amanda Pl. Vienna, VA 2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