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가 수석부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9일 오전 11시에 풍성한교회(박효우 목사)에서 개최하고, 수석부회장에 이우형 목사를 인준했다.

이번 회기 수석부회장이었던 김영모 목사는 한국 광주시에 소재한 모 교회에 청빙돼 지난달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한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수석부회장직에 오른 이우형 목사(미주제일교회)는 공천을 받아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소감의 자리에서 이우형 목사는 “목회자들을 섬기고 받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집례 이춘준 부회장, 기도 전석호 부회장, 말씀 김사무엘 증경회장, 광고 허귀암 목사, 축도 류당열 증경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남가주목사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한미기독교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성가대합창제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