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드교회(담임 임정섭 목사)가 새 봄을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임정섭 목사가 새로운 담임목회자로 부임한 이후 교회 내 친교가 활성화 되고 계속된 찬양집회와 특별새벽기도로 성도들 또한 뜨거운 신앙으로 무장하고 있다.
팰리세이드교회의 5월은 어느 때보다 분주한 사역이 이뤄진다. 5일은 전교인이 함께 참여하는 교회대청소가 진행되며 20일은 전교인야유회가 계획돼 있다. KPM 회원교회로 18일~19일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리는 한미의료선교대회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한국학교 어린이축제가 5일 개최되며 매주 진행되는 문화교실은 필라테스클라스, 론의 꽃반, 오일페인팅클라스, 섹소폰클라스, 베드로낚시회 등으로 진행되면서 성도들의 단합을 깊게 다진다. 한여름 진행되는 온두라스 하계단기선교도 본격 준비된다. 장로들은 매주 수요예배 이후 시무장로기도회를 열고 있다.
팰리세이드교회의 활발한 사역은 최근 잇따라 열린 찬양간증집회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월 7일 한국 CCM의 대표주자로 25년간 깊은 사랑을 받아 온 옹기장이 찬양팀이 교회를 찾아 열정적인 찬양 무대를 선사했다.
찬양사역은 이달에도 이어졌다. 지난 18일은 1990년대 은성 예수찬양의 리더, 다솔기획 프로듀서, 엘기획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는 기독교 찬양사역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LA를 오가고 있는 조효성 목사를 초청 찬양간증 집회를 열였다.
부활절 이후 진행된 특별새벽기도는 더욱 의미가 컸다. 부활절을 기해 특별새벽기도가 진행되는 다른 교회들과 달리 임정섭 목사는 부활 이후를 강조하며 일주일을 연장해 특별새벽기도를 가졌다. 팰리세이드교회는 고난주간이었던 2일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해 1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와 부활이 주는 새로운 소망에 대해 깊이 묵상했다.
이러한 팰리세이드교회의 활발한 사역은 최근 연속됐던 찬양집회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사역들 속에 팰리세이드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교회상이 녹아 있는 것이다.
찬양의 한류, 조효성 목사 초청 찬양 콘서트
서로를 축복한 옹기장이 찬양팀 공연
조효성 목사는 1985년 한국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본선 입상 이후 본격적인 찬양사역을 시작한 1세대에 속한 CCM 사역자다. 그는 한국에서 기독교 문화의 보급을 위해 다솔기획, 엘기획 등을 운영하며 걸출한 CCM 그룹들을 배출했으며 10년 전부터는 미국에 부름을 받고 미주와 한국, 해외 한인교회에서 찬양집회, 찬양과 예배 세미나, 찬양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지난해 솔로앨범 ‘주님만이’(Lord you alone)'를 발표했다.
조효성 목사는 한국에서 아침, 에이멘, 러브, 엘 싱어즈 등 많은 후배 CCM 가수를 기른 실력가다. 특히 조효성 목사는 러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통해 일반인에게 기독교문화가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이다. 그는 한류문화의 바람은 하나님께서 기독교문화의 보급을 위해 예비하신 것이라고 보고 연예계에 치중된 한류바람이 기독교 한류바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후배 CCM 사역자들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18일 팰리세이드교회를 방문한 조효성 목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간절히 찬양하며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그는 ‘왕이신 나의 하나님’,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주의 은혜라’, ‘천년이 두 번 지나도’ 등 익히 알려진 곡들을 부르며 성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신앙의 결단을 이끌어 냈다.
조효성 목사는 1집 발표 당시 ‘주님만이’ 곡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곡은 ‘나 시험 당할 때에도 주님이 지켜 주시고 나 실망 당할 때에도 주님이 위로 하시네. 주님만이 내 힘이시며 오 주님만이 날 도우시네 오 나의 주님 내 아버지여’ 라는 가사로 많은 한국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곡이다.
조효성 목사는 “이 찬양을 20대 후반에 지었고 벌써 20년이 지났다”며 “그러나 우리의 고백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고백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서 그 사랑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지난 3월 7일 팰리세이드교회를 방문한 옹기장이 찬양침은 ‘처음 사랑’의 감격을 전했다. 옹기장이 찬양팀은 인기 CCM과 찬송가 등 다양한 장르의 찬양으로 집회를 은혜 가운데 인도했고 임정섭 목사 내외와 성도들이 서로 손을 뻗어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님은 너를 사랑해’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면서 성도들과 교역자들은 처음사랑의 회복을 위해 서로 축복하며 기도했다.
부활절 후 더욱 특별한 새벽기도...임정섭 목사의 신앙원칙
통상 사순절과 고난주간에 특새를 진행하는 형태를 벗어나 부활절 이후 진행한 것은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새기고 부활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기독교인이 되자는 취지였다. 14일간 진행된 새벽기도에는 매일 50여 명 이상의 성도들이 새벽 5시30분 예배당을 찾아 기도로 정성을 쌓았다.
펠리세이드교회의 이번 특새에 대해 임정섭 목사는 “부활절 이후의 삶이 이전의 삶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통상 부활절 맞은 이후 부활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없이 부활절이 흘러가는 경우가 있어 고난주간 그리고 부활절 이후 한 주간 동안 특새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섭 목사는 매일 새벽 강단에 서서 펠리세이드교회 공동체가 지향해야 하는 신앙의 푯대를 제시했으며 성도들도 함께 공동의 기도제목을 두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새 설교와 합심기도까지 총 1시간 가량이 소요됨에도 바쁜 새벽일정 가운데 참여한 성도들은 열의를 갖고 설교를 경청하고 뜨겁게 기도했다.
또 이 기간 동안 각 선교회에서는 매일 새벽 특송을 준비해 은혜를 더했으며 평신도 대표자들은 매일 기도를 인도했다. 특히 임정섭 목사는 새벽강단에서 부활절 이후 골로새서를 통해 부활 이후 과거가 깨어진 성도들의 모습이 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팰리세이드교회의 5월은 어느 때보다 분주한 사역이 이뤄진다. 5일은 전교인이 함께 참여하는 교회대청소가 진행되며 20일은 전교인야유회가 계획돼 있다. KPM 회원교회로 18일~19일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리는 한미의료선교대회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한국학교 어린이축제가 5일 개최되며 매주 진행되는 문화교실은 필라테스클라스, 론의 꽃반, 오일페인팅클라스, 섹소폰클라스, 베드로낚시회 등으로 진행되면서 성도들의 단합을 깊게 다진다. 한여름 진행되는 온두라스 하계단기선교도 본격 준비된다. 장로들은 매주 수요예배 이후 시무장로기도회를 열고 있다.
팰리세이드교회의 활발한 사역은 최근 잇따라 열린 찬양간증집회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월 7일 한국 CCM의 대표주자로 25년간 깊은 사랑을 받아 온 옹기장이 찬양팀이 교회를 찾아 열정적인 찬양 무대를 선사했다.
찬양사역은 이달에도 이어졌다. 지난 18일은 1990년대 은성 예수찬양의 리더, 다솔기획 프로듀서, 엘기획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는 기독교 찬양사역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LA를 오가고 있는 조효성 목사를 초청 찬양간증 집회를 열였다.
부활절 이후 진행된 특별새벽기도는 더욱 의미가 컸다. 부활절을 기해 특별새벽기도가 진행되는 다른 교회들과 달리 임정섭 목사는 부활 이후를 강조하며 일주일을 연장해 특별새벽기도를 가졌다. 팰리세이드교회는 고난주간이었던 2일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해 1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와 부활이 주는 새로운 소망에 대해 깊이 묵상했다.
이러한 팰리세이드교회의 활발한 사역은 최근 연속됐던 찬양집회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사역들 속에 팰리세이드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교회상이 녹아 있는 것이다.
찬양의 한류, 조효성 목사 초청 찬양 콘서트
서로를 축복한 옹기장이 찬양팀 공연
▲18일 열린 조효성 목사 초청 찬양 간증집회 | |
조효성 목사는 한국에서 아침, 에이멘, 러브, 엘 싱어즈 등 많은 후배 CCM 가수를 기른 실력가다. 특히 조효성 목사는 러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통해 일반인에게 기독교문화가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이다. 그는 한류문화의 바람은 하나님께서 기독교문화의 보급을 위해 예비하신 것이라고 보고 연예계에 치중된 한류바람이 기독교 한류바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후배 CCM 사역자들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18일 팰리세이드교회를 방문한 조효성 목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간절히 찬양하며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그는 ‘왕이신 나의 하나님’,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주의 은혜라’, ‘천년이 두 번 지나도’ 등 익히 알려진 곡들을 부르며 성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신앙의 결단을 이끌어 냈다.
조효성 목사는 1집 발표 당시 ‘주님만이’ 곡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곡은 ‘나 시험 당할 때에도 주님이 지켜 주시고 나 실망 당할 때에도 주님이 위로 하시네. 주님만이 내 힘이시며 오 주님만이 날 도우시네 오 나의 주님 내 아버지여’ 라는 가사로 많은 한국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곡이다.
조효성 목사는 “이 찬양을 20대 후반에 지었고 벌써 20년이 지났다”며 “그러나 우리의 고백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고백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서 그 사랑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지난 3월 7일 팰리세이드교회를 방문한 옹기장이 찬양침은 ‘처음 사랑’의 감격을 전했다. 옹기장이 찬양팀은 인기 CCM과 찬송가 등 다양한 장르의 찬양으로 집회를 은혜 가운데 인도했고 임정섭 목사 내외와 성도들이 서로 손을 뻗어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님은 너를 사랑해’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면서 성도들과 교역자들은 처음사랑의 회복을 위해 서로 축복하며 기도했다.
▲옹기장이 찬양팀 콘서트가 열렸던 모습. | |
부활절 후 더욱 특별한 새벽기도...임정섭 목사의 신앙원칙
통상 사순절과 고난주간에 특새를 진행하는 형태를 벗어나 부활절 이후 진행한 것은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새기고 부활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기독교인이 되자는 취지였다. 14일간 진행된 새벽기도에는 매일 50여 명 이상의 성도들이 새벽 5시30분 예배당을 찾아 기도로 정성을 쌓았다.
펠리세이드교회의 이번 특새에 대해 임정섭 목사는 “부활절 이후의 삶이 이전의 삶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통상 부활절 맞은 이후 부활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없이 부활절이 흘러가는 경우가 있어 고난주간 그리고 부활절 이후 한 주간 동안 특새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섭 목사는 매일 새벽 강단에 서서 펠리세이드교회 공동체가 지향해야 하는 신앙의 푯대를 제시했으며 성도들도 함께 공동의 기도제목을 두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새 설교와 합심기도까지 총 1시간 가량이 소요됨에도 바쁜 새벽일정 가운데 참여한 성도들은 열의를 갖고 설교를 경청하고 뜨겁게 기도했다.
또 이 기간 동안 각 선교회에서는 매일 새벽 특송을 준비해 은혜를 더했으며 평신도 대표자들은 매일 기도를 인도했다. 특히 임정섭 목사는 새벽강단에서 부활절 이후 골로새서를 통해 부활 이후 과거가 깨어진 성도들의 모습이 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부활절 후 특별새벽기도를 인도하는 임정섭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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