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구 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 이사장 이영섭 목사가 지난 3월 2일 이사회를 통해서 볼티모어 지역에 더 접근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름을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로 통일하고, 영어이름은 똑같이 ‘볼티모어 인어-씨티 미션’으로 하면서 새롭게 부이사장에 장종철 집사(벧엘교회), 총무이사 홍우식 권사(사랑의교회), 감사 이동운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가 있는 건물주(생수교회 김영식 장로)의 배려로 계속해서 같은 지역에서 사역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부활절 전날(4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활절 지역 청소를 하게 된다. 참여교회는 갈보리교회, 경향가든교회, 벧엘교회, 빌립보교회, 볼티모어교회, 열린교회, 워싱턴중앙교회, 지구촌교회(EM), 올네이션교회 등이 참여하며, 당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 예배를 드린다. 기도와 축도는 지역 흑인교회 홀리고스트 성전 교회 후퍼 목사가, 설교와 찬양은 뉴데이빗교회 우다드 목사가 담당한다.

작년과 더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봉수 목사는 "어떤 때만 되면 마치 도와 주는 것처럼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잘 하지 않는 지역청소를 전혀 다른 사람들이 부활절에 이 지역에 들어와 먼저 청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이고 부활절의 참된 의미”라고 전했다.

도시선교센터는 청소 후 지역주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부활이라는 의미를 담은 꽃 모종을 선물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아이들은 별도로 센터에서 부활절 기념 얼굴 페인팅과 부활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 후원문의 : 443-494-9223, 571-259-2968 (김봉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