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는 연합감리교단 산하 한인 여선교회 남가주연합회(회장 손미애)의 찬양의 밤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의 16개 교회에서 참여하며 찬양과 연합에 뜻을 모았다. 언약교회가 ‘예수 이름으로’, 로스펠리즈교회가 ‘손뼉치며 찬양해’, 시온교회가 ‘모든 일에 때가 있네’ 등을 불렀다. 특히 샌디애고교회는 ‘주님을 찬양하세’를 어린이들과 함께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은 윌셔교회가 ‘나를 받으옵소서’를 불렀다.

이번 행사에서 여선교회연합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사역을 회고하고 2세들에게 사역을 계승케 하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행사는 손미애 회장의 인사, 최미란 부회장의 목적문 낭독, 최영희 회계의 대표기도, 박나미 부회장과 김영희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끝으로 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 회장인 우광성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남가주연합회는 오는 24일 봄바자회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해 수익금으로 선교학교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