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주일 가든그로브로 이전한 남가주안디옥교회(추영욱 목사)가 이전과 함께 참평안교회(김윤덕 목사)와 연합하며 이전 및 연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설교에 앞서 추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앞으로 참평안교회와 하나되서 예배 드리게 됨을 감사드린다. 서로 위로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고, 복음전파의 사명만을 보고 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는 에베소서 2장 19절에서 22절까지의 본문으로 '우리가 주 안에서 함께 꿈꾸며 이루어 가야 할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에서 추 목사는 "교회는 평화로워야 하는데 포도원을 허는 여우의 도전이 있다"고 전했고 "우리가 교회관이 분명해야 하고, 우리의 관심은 오직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주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유기체같은 두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되어 같은 곳을 보고 가자"며 설교를 마쳤다.

미국장로교 한미노회 소속인 이 교회는 2020년까지 20명 선교사 파송, 2천명 성도 출석을 목표로 전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