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가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집회를 시작으로 교도소 선교로 유명한 박효진 장로(소망교도소 부소장)를 초청해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라는 주제로 3일간 집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7일에 오전 6시 2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 집회가 있고, 18일은 1부 예배부터 4부 예배시간에 갖게 될 예정이다.

박 장로는 청송감호소에서 서울구치소, 소망교도소까지 많은 흉악범들과 사형수들을 주께로 인도해온 인물로, 서울 명문교회(이덕진 목사)시무장로로 있으며, 국내외 회복과 섬김의 부흥회 강사로 다니고 있다.

이상철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는 매년마다 새생명축제를 통해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대상으로 성도들이 그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이 땅에서 교회의 존재 목적이 예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이 있음을 알리는 것과 성도들이 1년 동안 품고 기도했던 태신자들을 교회로 직접 인도하여 예수님의 복음을 직접 듣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박 장로님을 초청하게 된 것은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라는 말씀처럼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함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간증을 통해 태신자들이 크신 사랑의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