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장로교회 나겸일 목사(사진)가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교회는 오는 29일 주일 오후 3시 부평성전 대예배실에서 나 목사의 원로·공로목사 추대예식을 갖는다.

나 목사는 서울대 대학원(M.A), 장신대 신대원(M.Div) 및 동대학원(Th.M)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n)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박사(Th.D)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나 목사는 지난해 교회의 요청에 따라 정년을 연장하고, 이를 위해 소속 교단인 통합측 탈퇴까지 고려했으나 모두 철회했던 바 있다.

한편, 주안장로교회는 최근 현 부목사인 박종인 목사를 차기 담임으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