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은혜한인교회서 본 대회… ‘Repent, Revive, Restore’ 기조로 미국의 회복 위해 기도

2026년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오는 9월 27일(주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 92833)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한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에는 대회 임원과 후원교회 관계자, 기도 강사, 다민족 기도 지도자 및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취지와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올해 다민족연합기도대회는 ‘Repent, Revive, Restore(회개, 부흥, 회복)’​를 기조로 진행되며, 시편 144편 15절의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를 주제 말씀으로 삼았다.

대표대회장은 한기홍 목사가 맡았으며, 은혜한인교회, JAMA, OC교협, 남가주교협, 성시화운동본부, 청교도신앙회복운동 등이 주최하고 다민족연합기도대회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환영 인사에서 송정명 목사는 지난 2011년 로즈볼에서 시작된 첫 다민족기도대회를 회고하며 “15년 전 몇몇 목회자들이 로즈볼이 확보됐으니 다민족기도회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해왔다”며 “기도하자는 데 반대할 목회자는 없다는 마음으로 성시화운동본부뿐 아니라 미국 내 한인교회들이 함께 참여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기홍 목사 역시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미국을 사랑하신다. 무엇보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이 세운 나라”라며 “미국을 다시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시키는 사역을 위해 이번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말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
(Photo :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

이어진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미국과 교회의 부흥을 열망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준비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고, 대회에 꼭 필요한 기도자들과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함께 간구했다.

대회 측은 미국 사회가 정치·사회·문화적으로 깊은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인종과 교단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회개하고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데 이번 대회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인교회를 비롯해 미국 내 여러 민족과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기도운동을 통해 미국의 영적 각성과 교회의 회복, 다음 세대의 신앙 계승 등을 주요 기도 제목으로 삼을 예정이다.

다민족기도운동은 지난 2011년 로즈볼에서 열린 첫 다민족기도대회를 시작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후 정기적인 중보기도회와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됐으며, 올해 대회 역시 여러 민족의 교회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기도운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
(Photo :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 )

준비위원회가 배포한 자료에서는 역대하 7장 13~14절과 요엘 1장 14절, 2장 15~17절 말씀을 제시하며, 국가와 공동체가 위기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백성이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 성경이 제시하는 회복의 길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준 미국을 위해 한인교회가 기도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미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기도와 부흥운동에도 주목했다. 준비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남가주가 다시 한 번 부흥의 진원지가 되고, 미국에서 시작된 영적 각성이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남가주에서는 글로벌 복음통일 컨퍼런스, 다윗의 장막 70시간 기도회, OC 영적대각성 특별새벽기도회, 영어권 JAM 기도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도와 부흥 집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준비위는 이 같은 기도의 흐름이 9월 다민족연합기도대회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기도대회에서는 미국의 부흥과 회복뿐 아니라 이민사회와 다음 세대, 세계 각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도 이어질 예정이다. 본 대회에서는 유럽, 히스패닉, 아프리칸 아메리칸, 이스라엘, 무슬림 국가들, 우크라이나, 중국, 북한, 한국, 일본과 홈리스들을 위한 특별 연합기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
(Photo :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설명회 및 준비기도회 )

대회 준비를 위한 리허설은 9월 10일 오후 1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준비위원회는 “민족과 교단을 넘어 하나님의 백성이 한자리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시고 다시 부흥을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며, 남가주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문의:
강순명 목사 (310) 995-3936
강태광 목사 (323) 578-7933
심상은 목사 (714) 229-8492
Sam Han (714) 507-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