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변영익 목사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2011년이 지나가고 소망의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꿈을 안고 출발하는 2012년 새해가 우리 남가주 교계와 동포사회를 크게 변화시키는 축복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난 2011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다사다난이라는 한 마디로 지난 한해를 설명하기는 좀 충분하지 못하다는 느낌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지난해에 우리 동포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이 너무 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몇 년째 계속되는 미국의 경제 불황으로 온 세계가 함께 몸살을 했을 뿐 아니라 미국 속에 사는 우리 이민자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은 마치 전쟁을 경험하는 것과 같았다는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우리는 이제 숨 막히는 캄캄한 터널을 빠져나온 기관차가 긴 호흡을 하며 다시 펼쳐지는 넓은 평야를 바라보며 기적을 울리듯 우리는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야 하며 새로운 용기와 결단을 가지고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동포사회와 우리 교계에 바라는 것은 2012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2012년도에는 우리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모든 동포단체와 교계가 한 목소리로 힘을 모으므로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동포들의 삶이 넉넉해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엄영민 목사

2012년 소망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미주 전역 그리고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믿음의 일군들과 가정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기원합니다.

2011년은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변화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어려운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기대하는 일들이 아직 많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2년에 대한 소망과 기대는 훨씬 더 각별합니다. 새해에는 이곳 미국과 우리 조국 그리고 온 세계 위에 짙게 드리운 어두움이 걷히고 새로운 은혜의 빛이 임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막혔던 것 뚫리고 잃었던 것 회복하고 넘어진 자 일어나는 그런 은혜의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고요한 바다위로 눈부시게 떠 오를 새해의 태양처럼 믿음의 가정들 마다 모든 면에서 새롭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김영대 목사

2012년 새해를 맞으며 하나님의 가호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갖는 소망과 계획이 잘 이루어져 2012년 말에 만족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온가족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고 손을 맞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을 만들수 있도록 좋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식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 가정의 사업이 번창해 이민생활이 풍족하고 넉넉해져서 삶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며 살기 좋은 이민사회가 되어 어디를 가나 웃음이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실하고 정직하고 믿음이 좋은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더 좋은 날을 맞으면서 좋은 결실을 얻으며 보람찬 인생을 금년에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샌버나디노카운티교회협의회 회장 김성일 목사

거룩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풍성한 사랑만을 의지하도록 하시는 2012년 새해를 맞이하며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섬기시는 사역 현장 위에 참 좋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우리의 삶의 방향을 주장하시는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욱이 어제보다는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는 내일, 더더욱 영육 간에 강건해가시는 여러분들의 삶이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새해가 되면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만히 신년도의 현실적 상황을 바라보게 되면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특히나 신앙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갖게 됨으로 기도하면서 더욱더 신중해짐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으로 권합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라고 기록된 것처럼, 신년도에는 우리 모두 신구약 성경말씀을 많이 읽으시기를 강력하게 부탁드립니다. 일 년에 일독이 아니라 하루에 30분 이상 시간을 정해놓고 말씀을 읽어서 일 년에 다섯 번 이상 성경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작금의 현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읽지 않거나 읽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바쁘다거나 혹은 성경의 내용이 너무 어렵다고 아예 읽지 않습니다. 그런 결과 주님의 몸인 교회와 가정 안에 성경말씀과 어긋나는 사상들이 들어와도 분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조차 상실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신년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종말론적 신앙의 갈등과 함께,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이단사설들이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적으로 만연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 상황의 조류에 현혹되어 흔들리지 아니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으로 굳건히 세워지려면, 여러분이 소속된 교회에서의 성실한 예배자로서의 자리를 잘 지켜나가시면서 강단에서 전해지는 생명의 복음의 말씀이 나의 삶을 주장하도록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삶으로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신년도는 경제적으로 불경기의 늪에서 헤매는 가장 힘든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신앙을 온전히 지켜 나가려면 하나님 아버지와 깊은 관계 속에 있는 기도생활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주님이 응답하시고 응답 받는 기도의 삶으로 승리하시며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올바른 신앙생활을 계승하며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 움츠러드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대처해나갔던 구약의 요셉처럼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 속에 방향을 제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 속에 복음을 선포하며 나아가는 신실한 여러분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만사에 형통케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샌퍼난도밸리교협 회장 김원락 목사

새해를 살아갈 한인교회여!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 함께 합창합시다.(눅17:5).
믿음 있는 교회가 이웃에게 어려움을 줄 수 없고,
자기 자신 앞에 진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한해는 믿음 없는 모래위에 세운 교회되지 않도록
“주여, 한인교회에 믿음을 더하소서. 아멘!” 함께 합창합시다.

자 이제, 함께 서로 믿고 협력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공동의 유익을 구하는 독주가 아닌 남들과 더불어 일하는 방법을 익혀가는 한해 살아봅시다.

벤츄라카운티교회협의회 회장 최상훈 목사

2012년도에는 남가주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축복을 누리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3대 세습독재정권에 고통받는 북한동포들과 고난받는 지하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