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업스테이트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이하 GKYM대회)에는 캐나다와 미국 동부지역 교회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현재 뉴욕교계 목회자들도 교회 청년들과 함께 GKYM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회의 모든 과정을 청년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었다. 또한 이번 대회 강사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뉴욕어린양교회 김수태 목사는 이번 대회 공동대회장으로 섬기며 선택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수태 목사는 강의에서 뉴욕 어린양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하고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하면서 선교하는 교회의 모습을 강조했다.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도 이번 대회 공동대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단기선교와 신앙전수’라는 주제를 통해 이민교회의 신앙전수의 위기는 단기선교로 극복할 수 있는 사례와 이론을 제시했다. 공동대회장인 뉴욕중부교회 김재열 목사는 이 땅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청년의 때에 비전을 품고 도전하는 삶에 대해 강조했다. 다음은 로체스터를 청년들과 함께 찾은 뉴욕교계 목회자 인터뷰.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
성인들도 3천 명이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청년들이 이렇게 모이는 것에 큰 힘을 느끼고 있다. 또한 자기 은혜에 만족하는 모임이 아니라 선교를 위한 죽음을 각오하는 자리에 젊은 청년들이 3천 명이 모인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희망의 빛을 보게 된다. 또 기성세대에 경종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안철수 현상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못 준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을 주는 일이라 한다면 GKYM대회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지 못했던 교회들에 대한 도전을 주는 대회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대회에 참여해서 이러한 도전을 받고 싶었고 아이들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제 삶에도 장착하고 싶었다. 북미주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1.5세와 2세들이 갖고 있는 흐름들을 같이 나누고 싶었다. 현장에 와서 다양한 강의를 들을 때 각자 다양한 삶의 처소에서 나름대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각 삶의 처소에서 롤 모델을 한 사람씩 만들어 가신다는 것는 것을 느낀다. 또 그렇게 각자 자리에서 십자가를 세워나가시는 모습을 본다.
수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때 굉장한 도전이 됐다. 특히 계속 강사들이 강조하는 메시지의 흐름은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보통 그 다음 단계의 것이 훤히 보인다면 쉽게 움직이겠지만 하나님은 정해진 바가 없는 상황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겨우 그 다음을 보여주신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순종하라는 메시지가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 됐다. 늘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순종하라고 말하는데 성직자가 순종하는 용기가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다 놓고 포기하는 것을 훈련하는 것이 선교이고 사역이라고 생각된다.
뉴욕낙원장로교회 황영진 목사
선교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자 교회의 사명이다. 한인 1세들에 비해 소외를 당했던 2세 한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자 다짐하는 이 대회에 올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고 하나님께서 한인 청년들을 귀하게 보신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외국인 강사들이 한인 청년들이 전국 곳곳의 도시에서 자진해서 3박4일간의 일정 가운데 은혜를 체험하고 가는 모습에 놀라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교 현장에서 들리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에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미주와 캐나다의 한인 청년들은 2중 언어를 구사하면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다. 그들이 결단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다짐한다면 세상을 바꿀 거대한 운동력이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을 미주 땅에 두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이 있음을 알고 귀한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에벤에셀선교교회 이재홍 목사
청년들이 자기 테두리를 넘어서 더 큰 비전을 바라보면 좋겠다. 사역하는 젊은이들이 됐으면 한다. 와서 좋은 강의를 듣고 기도하면서 비전도 키우고 또 서로 이렇게 모이니 도전도 된다. 세계로 눈을 여는 운동에 동참시키고자 청년들과 함께 이곳에 왔다. 특히 선교교회이기에 선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년에 표어도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다.
뉴욕에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들이 많이 있는데 뉴욕에서라도 우리가 눈을 열어서 복음을 접하지 못했던 다른 민족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청년들과 많은 참석자들의 눈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대회를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복음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니면 나갈 사람이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뉴욕은혜언약교회 송흥용 목사
이 기회를 통해서 참석한 모든 이들이 영적으로 새롭게 됐으면 한다. GKYM대회가 단회성 이벤트가 아닌 무브먼트로서 자리잡아 나가는 것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인 집회는 몇 년만에 처음인데 선교대회니까 다른 이벤트와는 다른 영적인 충만함을 느낀다. 선교에 대한 비전이 청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 2세들이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 자기에게 무엇으로 다가오는지 느끼고 거기에 잘 순종하길 바란다.
뉴욕어린양교회 김수태 목사는 이번 대회 공동대회장으로 섬기며 선택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수태 목사는 강의에서 뉴욕 어린양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하고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하면서 선교하는 교회의 모습을 강조했다.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도 이번 대회 공동대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단기선교와 신앙전수’라는 주제를 통해 이민교회의 신앙전수의 위기는 단기선교로 극복할 수 있는 사례와 이론을 제시했다. 공동대회장인 뉴욕중부교회 김재열 목사는 이 땅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청년의 때에 비전을 품고 도전하는 삶에 대해 강조했다. 다음은 로체스터를 청년들과 함께 찾은 뉴욕교계 목회자 인터뷰.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
개인적으로 대회에 참여해서 이러한 도전을 받고 싶었고 아이들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제 삶에도 장착하고 싶었다. 북미주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1.5세와 2세들이 갖고 있는 흐름들을 같이 나누고 싶었다. 현장에 와서 다양한 강의를 들을 때 각자 다양한 삶의 처소에서 나름대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각 삶의 처소에서 롤 모델을 한 사람씩 만들어 가신다는 것는 것을 느낀다. 또 그렇게 각자 자리에서 십자가를 세워나가시는 모습을 본다.
수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때 굉장한 도전이 됐다. 특히 계속 강사들이 강조하는 메시지의 흐름은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보통 그 다음 단계의 것이 훤히 보인다면 쉽게 움직이겠지만 하나님은 정해진 바가 없는 상황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겨우 그 다음을 보여주신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순종하라는 메시지가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 됐다. 늘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순종하라고 말하는데 성직자가 순종하는 용기가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다 놓고 포기하는 것을 훈련하는 것이 선교이고 사역이라고 생각된다.
뉴욕낙원장로교회 황영진 목사
이번 대회를 통해 선교 현장에서 들리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에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미주와 캐나다의 한인 청년들은 2중 언어를 구사하면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다. 그들이 결단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다짐한다면 세상을 바꿀 거대한 운동력이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을 미주 땅에 두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이 있음을 알고 귀한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에벤에셀선교교회 이재홍 목사
뉴욕에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들이 많이 있는데 뉴욕에서라도 우리가 눈을 열어서 복음을 접하지 못했던 다른 민족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청년들과 많은 참석자들의 눈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대회를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복음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니면 나갈 사람이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뉴욕은혜언약교회 송흥용 목사
이 기회를 통해서 참석한 모든 이들이 영적으로 새롭게 됐으면 한다. GKYM대회가 단회성 이벤트가 아닌 무브먼트로서 자리잡아 나가는 것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인 집회는 몇 년만에 처음인데 선교대회니까 다른 이벤트와는 다른 영적인 충만함을 느낀다. 선교에 대한 비전이 청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 2세들이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 자기에게 무엇으로 다가오는지 느끼고 거기에 잘 순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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