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넷(대표 우병만 목사)이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쌀나누기 행사를 24일 오전 플러싱 퀸즈중앙감리교회(담임 이종범 목사) 앞에서 갖고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과 한인 봉사단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뉴욕교협 회장 양승호 목사는 “항상 이웃과 한인 교회를 섬기는 교회넷에 뉴욕 한인 교회를 대표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 교회넷이 한인 사회 큰 등불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 쌀이 지원된 곳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고령의 노인, 탈북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한인, 봉사단체 등이다.

한인단체 중에는 중증장애우를 돕는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전선덕 대표),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돕고 있는 무지개의 집(사무총장 김은경), 싱글맘 아동을 지원하고 있는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김창렬 목사), 노인 위로 선교하는 뉴욕병원선교회(김영환 목사) 등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 격려차 참석한 허걸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데 특히 언론이 직접 실천에 옮겼다”며 “축복 받는 언론이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넷은 2012년을 신년을 맞아 1월 2일 오전8시부터 12시까지 149가 먹자골목 마포갈비 식당에서 무료 떡국 잔치를 베풀 예정이다.

문의)718-690-6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