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이하 질서위)가 20일 한 교계 일간지에 성명서를 내고 최근 임원회에서 확정된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 규정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 “아직까지도 그 같은 이단 사상을 회개하기는커녕 한기총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최삼경 목사와 그를 옹호하는 일부 몰지각한 교계 인사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기총 질서위의 성명서 전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의 입장 표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지난 12월 15일(목) 임원회를 갖고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해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라는 본 질서확립대책위원회(질서위)의 조사 결과를 참석한 임원(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들이 만장일치로 받기로 결의하여 확정했다.
이에 본 질서위에서는 한국교회 1200만 성도와 5만 목회자 앞에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 사상의 해악(害惡)을 경계하고, 아직까지도 그 같은 이단 사상을 회개하기는커녕 한기총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최삼경 목사와 그를 옹호하는 일부 몰지각한 교계 인사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자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최삼경 신학’은 극히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다
성경과 기독교의 정통 교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히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서는 삼위 하나님을 각각의 본질을 가진 ‘세 영들의 하나님’ 곧 세 분 하나님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월경잉태론의 주된 골자는 “예수가 마리아의 월경(피)을 통해서 태어났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 같다”, “동정녀 탄생은 마리아가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의미” 등으로, 이는 2천년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신성모독이라 할 것이다. ‘최삼경 신학’은 금단(禁斷)의 문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성과 정통 기독교 교리를 훼손했다.
따라서 한국의 모든 정통 교회와 교인들은 이러한 ‘최삼경 신학’에 현혹됨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주장을 하는 자를 옹호하거나 그와 교류함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2. 최삼경 목사의 궤변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최삼경 목사는 자세한 검증과 토론의 절차도 없이 자신을 이단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하나, 본 질서위가 임원회의 위임을 받은 뒤 그의 글과 강연 등 삼신론·월경잉태론에 대한 모든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이단으로 결론이 났다.
최삼경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이단을 정죄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였는지 스스로 더 잘 알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글에서 “사전에 당사자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연구의 순수성이 의심받을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도 책과 테이프만큼 객관적인 자료가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를 삼으려면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서 문제를 삼아야 옳을 것이다.”라며 소명 기회를 줄 필요도 없음을 강변했었다.
그러나 본 질서위는 최삼경 목사 본인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이 연구조사의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비공개로 소명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소명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더니, 나중에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답변을 거부하고 오늘날까지 한기총과 본 질서위를 비방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에게 인신공격성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통합측은 과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사이비로 규정했다가 해지하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더니, 이번에는 최삼경 목사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통합측 이대위를 이용해 한국교회의 지도자이자 한기총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WCC대책위원장이자 보수 교계의 지도자인 홍재철 목사, 게다가 같은 통합측의 정치부장을 지낸 이정환 목사까지 질서위의 전문위원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에 보복성으로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려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최 목사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려는가? 이제 그는 하루 속히 삼신론·월경잉태론과 같은 사기극 이단의 가면을 벗고, 더 이상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우롱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3.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일부 교단 총무들은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한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즉시 밝혀라
통합측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일부 교단들을 선동해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 해제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조성기 목사는 12월 9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몇몇 인사들과 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그리고 13일 오전 소속 교단들의 동의도 없이 일부 총무 및 이대위원장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최삼경 목사를 비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같은 이단옹호 행위와 그에 동의한 자들은 추후 확인을 거쳐 이단 내지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것을 경고한다.
이제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더 이상 뒤에 숨어서 한기총을 비방·음해하지 말고, 위에 언급된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주장에 동의하는지 속히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라. 조성기 목사와 예성측 총무 최귀수 목사, 합신측 박형택 목사 등은 한기총을 전복시키기 위한 회동을 비밀리에 수 차례 갖고 있다는데, 이러한 행위들이 도를 넘게 되면 이 또한 차제에 본 위원회에서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정관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통보한다.
또한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타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미 누차 지적했듯이 통합측 자체 내에서도 전직 정치부장과 이대위원장 및 이단상담소장이 공식 문제 제기한 바 있는 최삼경 목사를 해직하여 이단을 엄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단이 이단을 감별하여 교계의 혼란과 분쟁을 초래한다는 불미스러운 오명을 벗고, 한국교회가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손잡고 본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2011년 12월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용도 목사, 서기 김경학 목사, 위원 이승렬 목사, 김진철 목사, 하태초 장로, 엄정묵 목사, 강태구 목사, 김원남 목사, 강기원 목사, 전문위원 이정환 목사 외 4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의 입장 표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지난 12월 15일(목) 임원회를 갖고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해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라는 본 질서확립대책위원회(질서위)의 조사 결과를 참석한 임원(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들이 만장일치로 받기로 결의하여 확정했다.
이에 본 질서위에서는 한국교회 1200만 성도와 5만 목회자 앞에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 사상의 해악(害惡)을 경계하고, 아직까지도 그 같은 이단 사상을 회개하기는커녕 한기총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최삼경 목사와 그를 옹호하는 일부 몰지각한 교계 인사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자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최삼경 신학’은 극히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다
성경과 기독교의 정통 교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히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서는 삼위 하나님을 각각의 본질을 가진 ‘세 영들의 하나님’ 곧 세 분 하나님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월경잉태론의 주된 골자는 “예수가 마리아의 월경(피)을 통해서 태어났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 같다”, “동정녀 탄생은 마리아가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의미” 등으로, 이는 2천년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신성모독이라 할 것이다. ‘최삼경 신학’은 금단(禁斷)의 문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성과 정통 기독교 교리를 훼손했다.
따라서 한국의 모든 정통 교회와 교인들은 이러한 ‘최삼경 신학’에 현혹됨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주장을 하는 자를 옹호하거나 그와 교류함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2. 최삼경 목사의 궤변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최삼경 목사는 자세한 검증과 토론의 절차도 없이 자신을 이단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하나, 본 질서위가 임원회의 위임을 받은 뒤 그의 글과 강연 등 삼신론·월경잉태론에 대한 모든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이단으로 결론이 났다.
최삼경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이단을 정죄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였는지 스스로 더 잘 알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글에서 “사전에 당사자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연구의 순수성이 의심받을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도 책과 테이프만큼 객관적인 자료가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를 삼으려면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서 문제를 삼아야 옳을 것이다.”라며 소명 기회를 줄 필요도 없음을 강변했었다.
그러나 본 질서위는 최삼경 목사 본인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이 연구조사의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비공개로 소명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소명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더니, 나중에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답변을 거부하고 오늘날까지 한기총과 본 질서위를 비방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에게 인신공격성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통합측은 과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사이비로 규정했다가 해지하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더니, 이번에는 최삼경 목사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통합측 이대위를 이용해 한국교회의 지도자이자 한기총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WCC대책위원장이자 보수 교계의 지도자인 홍재철 목사, 게다가 같은 통합측의 정치부장을 지낸 이정환 목사까지 질서위의 전문위원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에 보복성으로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려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최 목사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려는가? 이제 그는 하루 속히 삼신론·월경잉태론과 같은 사기극 이단의 가면을 벗고, 더 이상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우롱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3.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일부 교단 총무들은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한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즉시 밝혀라
통합측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일부 교단들을 선동해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 해제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조성기 목사는 12월 9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몇몇 인사들과 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그리고 13일 오전 소속 교단들의 동의도 없이 일부 총무 및 이대위원장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최삼경 목사를 비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같은 이단옹호 행위와 그에 동의한 자들은 추후 확인을 거쳐 이단 내지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것을 경고한다.
이제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더 이상 뒤에 숨어서 한기총을 비방·음해하지 말고, 위에 언급된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주장에 동의하는지 속히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라. 조성기 목사와 예성측 총무 최귀수 목사, 합신측 박형택 목사 등은 한기총을 전복시키기 위한 회동을 비밀리에 수 차례 갖고 있다는데, 이러한 행위들이 도를 넘게 되면 이 또한 차제에 본 위원회에서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정관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통보한다.
또한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타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미 누차 지적했듯이 통합측 자체 내에서도 전직 정치부장과 이대위원장 및 이단상담소장이 공식 문제 제기한 바 있는 최삼경 목사를 해직하여 이단을 엄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단이 이단을 감별하여 교계의 혼란과 분쟁을 초래한다는 불미스러운 오명을 벗고, 한국교회가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손잡고 본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2011년 12월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용도 목사, 서기 김경학 목사, 위원 이승렬 목사, 김진철 목사, 하태초 장로, 엄정묵 목사, 강태구 목사, 김원남 목사, 강기원 목사, 전문위원 이정환 목사 외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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