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 동남부 동문회 총회가 27일(주일) 오후 5시 갈보리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치뤄진 임원선거에서는 2011년 임원진인 김대기 회장(성광장로교회), 최진묵 총무, 송요셉 회계(디딤돌선교회), 강진구 서기(아가페선교교회)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스톤마운틴과 헬렌 조지아 등으로 다녀온 모임에 대한 사업보고가 있었다.

이에 앞선 예배에서는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를 제목으로 문인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때론 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인내와 희망을 가져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우리를 종으로 삼으신 자가 어찌 그냥 두시겠는가.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께 달렸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리라는 목회의 이유를 갖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합당한 그릇이 되기를 기다리시며 때가 되면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창립된 동문회는 현재 19명의 회원이 가입해 3개월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