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단장 강석원) 제 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0일(주일) 오후 6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시편 23편’, ‘생명수의 샘물’, ‘흑으로 만든 악기(창작곡, 초연), 크리스챤 랩 등을 선보인 이날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갈고 닦아 더 풍성하고 웅장해진 음악을 선보였다.

이태환 지휘자는 “성경은 찬송을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지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흙으로 밎으시고 그 코에, 바로 우리들의 코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어 우리는 지금 이 시간 살아있습니다. 흙으로 빚어진 악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생기와 영으로 찬양하기 원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연주회의 반주는 백계원, 첼리스트 이장원, 바리톤 마이어스 목사 등이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