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일주일 앞둔 오늘(18일) 오후 3시,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는 애틀랜타시 소재 노인아파트를 방문, 풍성한 음식을 대접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0여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송상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나선 청년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노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새한장로교회 김성식 장로에 따르면 교회는 몇 년 전부터 추수감사절마다 이 노인아파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에버그린선교회 야유회와 온천, 크루즈 여행 등에 지역 노인들을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실버사역을 진행해 왔다.

교회는 또 연말까지 예수사랑나눔(대표 이영배 목사),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 다일공동체 등과 함께 노숙자 섬김 사역에 동참하며 다음주 막을 내리는 나눔창조사역 SAT 강좌를 내년 1월 다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이웃 돕기 사역에 대해 송상철 목사는 “경기가 어렵고 사람들의 마음이 각박해 졌지만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통해 위로를 얻고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