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의료사역팀은 지난 13일 '사랑의 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개진 초반부터 등록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고 150여 명의 사람들이 의사를 만나 도움을 받았다.

이날 교회를 찾은 주민들은 독감예방주사, 의지안마, 혈당검사, 척추교정, 한방 침, 소변검사, 의약 상담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교회에서 처음 실시한 의료사역을 받은 주민들은 "이런 좋은 기회를 교회서 마련해 줘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의료 봉사팀의 헌신적인 배려와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의료사역팀은 "우리가 이 땅에서 주께 받은 축복과 사랑을 되돌리고, 교회의 나눔 기능을 수행하는 이런 행사가 계속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