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의 칠골교회 목사가 예배시간에 “6.25는 북침”이라고 설교했다고 조선일보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P)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이 교회는 최근 평양을 방문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일행에 교회 재건축을 요청했다.
RFP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한 미국인이 칠골교회 예배에 참가하면서 알려졌다. 이 미국인은 이 교회에서 60대 후반 목사의 설교를 듣다 그가 “6.25는 북침전쟁”이라면서 “하나님이 이 사악한 침략자들을 (남쪽에서) 내쫓을 것”이라고 하는 설교를 들었다.
조선일보는 “예전에도 한국 감리교 측은 30억원을 들여 칠골교회 재건축을 지원하려 했지만,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을 강행해 중단됐었다”며 “칠골교회는 고 김일성 주석의 어머니인 강반석이 어린 김일성을 데리고 다니던 교회로, 북한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반석 교회’라고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김영주(NCCK 총무)·유정성(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목사 등 NCCK 소속 교단 대표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당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이들에게 칠골교회 재건축과 중단된 ‘조용기 심장병원’ 건축을 재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RFP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한 미국인이 칠골교회 예배에 참가하면서 알려졌다. 이 미국인은 이 교회에서 60대 후반 목사의 설교를 듣다 그가 “6.25는 북침전쟁”이라면서 “하나님이 이 사악한 침략자들을 (남쪽에서) 내쫓을 것”이라고 하는 설교를 들었다.
조선일보는 “예전에도 한국 감리교 측은 30억원을 들여 칠골교회 재건축을 지원하려 했지만,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을 강행해 중단됐었다”며 “칠골교회는 고 김일성 주석의 어머니인 강반석이 어린 김일성을 데리고 다니던 교회로, 북한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반석 교회’라고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김영주(NCCK 총무)·유정성(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목사 등 NCCK 소속 교단 대표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당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이들에게 칠골교회 재건축과 중단된 ‘조용기 심장병원’ 건축을 재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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