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하는 노완우 목사


치료사역전문사역자로 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완우 목사(기쁨의 교회, 전 창원용호선교교회)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를 방문, 특별치료 집회를 인도했다.

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담임 김상민 목사)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연일 소문을 듣고 찾아온 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성경을 통해 배우는 놀라운 건강 비결이 강의됐다. 집회는 또 계속되는 문의와 요청으로 추가 강의 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의 필요를 채우기도 했다.

집회 둘째날인 29일, ‘우리는 서로 다릅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노완우 목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있다.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교정하고 바로잡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목사는 “웃는 얼굴은 사람의 오장육부와 연결돼 건강하게 하지만 화난 얼굴은 몸을 피곤하게 하고 해한다. 성경에 기록된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은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며 성경적 삶에 대해 강조했다.

노 목사는 또 “우리는 각자가 다 다르다. 부부의 생각이 같을 수 없다. 인간의 몸도 마찬가지이다.오장육부가 다 다르다”며 현맥, 구맥, 홍맥, 모맥, 석맥, 삽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노 목사는 “태생적으로 현맥은 간과 담이, 구맥은 심장과 소장이, 홍맥은 비장과 위장이, 모맥은 폐와 대장이, 석맥은 신장과 방광이, 삽맥은 심포와 삼초가 약하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홍맥에 속하며 단맛을 즐길 때 건강할 수 있다. 서양인들은 현맥에 속해 신맛을 즐겨야 하며 밀가루가 잘 맞는다. 하지만 한국사람은 밀가루가 잘 맞지 않는다. 단것보다는 밀가루에 당뇨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각 맥에 따른 성향과 음식, 증상, 얼굴형, 좋아하는 색깔, 주의할 점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 노 목사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각 사람에 맞는 건강 비결을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집회를 가진 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는 오는 6일 오후 5시 집사 안수식 및 권사 취임 예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