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여성리더들의 모임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KOWIN) 미남부지부가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난 22일(토) 오후 7시 정기 모임을 가진 KOWIN은 김정회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한 신임 임원진 구성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기 모임에서는 김정회 신임회장과 김명숙 감사가 지난 8월 30일 한국 울산광역시에서 열렸던 ‘2011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참가 후기를 발표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정회 신임회장은 이배용 국가 브랜드 위원장의 기조연설 ‘브랜드 파워로 세계를 움직여라’와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의 ‘원아시아 모멘텀’,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대표의 ‘여성이 여는 그린 세상’의 발표를 요약 전달해 회원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감사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세계 전역에서 온 한민족 여성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게 됐다. 내년 행사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회 신임회장은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의 고갈 뿐 아니라 앞으로는 물 전쟁이 예측 될 만큼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앞으로 KOWIN은 음식물 남기지 않기나 물 아껴쓰기, 자기컵 사용하기,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활용 하기 등 일상생활을 통한 ‘그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