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시사 주간지가 부모들의 자식 사랑에 대한 편견을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가정학 교수들이나 심리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하면서 쓴 기사 내용의 핵심은 부모들은 더 선호하는 자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성을 가진 자녀들을 더 좋아 한다고 합니다. 신체가 건강하고 외모나 지적인 능력이 상대적으로 나은 자녀들을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과 여러모로 닮은 자식을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자신과 닮은 꼴의 아이를 앉고 있는 아버지의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 그림을 보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을 받는 자녀들과 그렇지 못한 자녀들을 비교한 결과 사랑을 더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자신감도 있고 사회성도 좋은데 반해 사랑을 덜 받으며 자란 자녀들은 성인이 되면 우울증에도 많이 걸리고 자신감도 결여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부모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호불호의 감정은 어쩔 수가 없지만 그 것을 겉으로 표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 자연스런 일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축복된 영적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사주팔자 같은 허무한 것에 우리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운명을 늘 기억하며 살아 간다면 좀더 밝은 삶이 전개 될 것입니다.